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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oung

대문치목 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진진 입니다.

올해는 날씨도.. 참 안좋은 가운데..공사를 하느라... 무지하게 힘드네요..

비가 많이 오면 처마밑에 있다가 조금 가늘어지면 바로 나와서 일하고... 그러다가 전기 먹을까바 작업 수돕하고....

다들.. 물에 빠진 생쥐처럼 해가지고...

그렇지만, 재미있는 사람들과 즐겁게 일한다면 짜증은 커녕 서로 재미있기만 합니다.

간만에 했더니 영... 폼이 비리비리 하네요 ㅋㅋ

진진,조경쟁이,식삼군 홍지군... 이렇게 넷이서 대문을 치목하고 있습니다.

비만 아니었더라도 다 세우고 왔을텐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기둥 세워놓고 천막만 친채로 어쩔수 없이 왔네요.

치목하면서 동네목수님 원망을.... ㅋㅋㅋ 왜이리 곡선이 많은겨..

10센티가 넘는 송판을 직쏘로 문양을 내면서 그것도 사선으로 자를려고 하니..... 손에 쥐가 났더랬습니다욧.. ㅠ.ㅠ

여튼 우린 스케치업 보고 시키는대로 했으니께 ㅋㅋㅋㅋ

땅이 장비들 왔다갔다 하다 보니 너무 딱딱해서 땅파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얼른 천막을 쳐 버렸어요...

아까운 나무... ㅠ.ㅠ 이제 계단 만들어야 하는데 . 그리고 가마솥도 걸어야 하고...

그냥 업자들 시켜서 편하게 하려다.. 예쁘게 직접 만들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CopyRight(c)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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