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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oung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0 데크(1)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이제부터는 데크공사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축주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데크는 옵션이라는 생각에 처음에 공사비 책정을 안 하거나, 혹은 서비스(?)로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데크 공사를 본 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두고 고민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가장 하자가 많이 나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데크 공사 역시, 본 건물 올리는 것만큼 중요하고, 하중계산, 안전을 위한 펜스, 계단 등등, 가장 많은 규제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데크 기초 기초공사 때 이미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데크 공사를 할 것을 염두에 두고 데크의 기초를 완성한 상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데크 기초를 하나 만드는데 들어가는 자재비, 물량은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독립기초 하나의 자재비는 11만 8천6백11원입니다.

콘크리트 작업 세팅은 부피가 조그만 걸 만들든 큰 걸 만들든 똑같으니까요. 미리미리 계획을 잡으셔서 공정관리를 잘해야 큰돈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의 경우 경사지에 있기 때문에 기초 공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독립기초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본 건물에 들어가는 기초의 사이즈와 똑같이 제작을 했었습니다.

 

지붕의 각도와 길이

데크 지붕의 길이와 각도는 데크의 실용적인 면과 동시에 실내에서의 시야 확보를 동시에 고민하셔야 합니다.

이왕 데크 지붕을 만드는 것... 건축면적도 넓어졌겠다, 지붕은 아주 넓게 해야지...라는 욕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조화를 다시 한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 위에 말씀대로, 수평 길이는 2110mm로 했고요. 각도는 Pitch (물매)는 3:12 즉, 14도로 정했습니다.

이 수치는 여러 번 3D에서 시뮬레이션 해보고, 제가 타협한 결과입니다.

물론 현실과, 3D에는 오차가 있겠지만, 거실 중앙 부분에서 키 175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 거실 큰 창의 모습입니다. 만약 물매를 더 낮게 하거나, 지붕을 짧게 한다면, 처마가 보이지 않겠지만, 물매와 길이를 조절하면서 제 나름대로 타협한 지점이 이렇습니다.



 

데크 지붕 서까래

데크의 지붕의 서까래는 2x6로 제작을 하며, 중심 간격은 400mm로 정했습니다. 서까래를 받치고 있는 두 지점의 수평 거리는 2110mm 정도 되기 때문에 [소규모 건축구조기준 목구조, 표 4.1-14 지붕 서까래 경간표]에 의거 정해졌습니다.

참고로 처마길이까지 합하면, 서까래 총 수평거리는 2450mm 정도 됩니다.

Bird's Mouth

본 건물의 서까래와는 다르게 데크의 서까래는 서까래를 받치고 있는 Top Plate 여기서는 Beam이 맞겠네요. 지나, 처마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까래와 Beam이 만나는 지점에 아래 그림처럼 Bird's Mouth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서까래 끝을 막아주는 Fascia 경우 2x8 구조재를 사용하여 아래로 내려오게 하여 빗물이 서까래를 타고 안쪽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Deck Post & Beam

데크 기둥은 140mm x 140mm 데크용 기둥 각재를 사용합니다. 이때 방부목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차피 외부에 노출된 나무의 경우 젖는 것보다는 잘 마르는 환경을 보셔야 합니다. 죽은 나무 역시 습기를 많이 머금어 함수율은 날씨에 따라 크게 왔다 갔다 합니다.

이러한 나무가 결국은 썩지 않기 위해서는 잘 마르는 환경이 더 중요합니다. 기둥의 경우 사방팔방 노출되어 있으니 더 잘 젖지만, 반대로 더 잘 마르게 되므로 땅으로부터 일정 높이 (최소 6인치) 위에 있다면, 오일스텐 잘 발라주고, 관리를 잘 해주면 크게 문제는 안 생깁니다.

더 큰 문제는 공기가 통하지 않는 코팅된 재료 예를 들면 아크릴 페인트 등을 칠했을 때입니다. 우리 상식에 방수 목적을 겸해서 이러한 페인트가 낫겠지 하고 생각되지만, 시간이 흘러 페인트에 크랙이 생겼을 경우 이 틈으로 물이 들어간 후, 안에서 "잘" 마르지 않아서 결국은 나무를 썩게 만드는 주된 요인이 되기도 하니.. 나무에 이와 같은 페인트를 칠할 경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기둥과 콘크리트 기초 연결

기둥을 콘크리트 기초에 연결할 때는 Steel Post Base를 사용합니다.

시중에는 아주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니 그중에서 선택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출처:https://www.woodnice.com/goods/goods_view.php?goodsNo=8462
출처:https://www.woodnice.com/goods/goods_view.php?goodsNo=8462

데크 지붕 높이

가장 높은 곳은 3260mm 가장 낮은 곳은 2640입니다.

Beam 설치

썬룸과 정면의 데크의 빔이 확장되는 부분은 아래 그림과 같이 홈을 파서 교차 시킵니다.

한옥 구조에서도 도리(Beam)의 교차점을 저렇게 100mm(한자) 정도 교차를 시켜 구조적 안정성을 높여 준답니다.

어차피 저 모서리 부분에는 지붕을 안 얹을 예정이지만,

모서리 부분에 지붕을 연결하시고 싶은 신 분들은 Hip Roof 형태로 저 교차점과 본 건물의 모서리에 Hip Rafter를 대각선으로 연결한 다음 Jack Rafter를 설치해 지붕을 마감해 주시면 됩니다.



출처: https://www.wikihow.com/Build-a-Hip-Roof

 

Deck Flooring

데크의 바닥 구조재로는 2x8을 사용합니다. ㅗ

구조재 사이의 간격은 위에서 언급한 서까래와 같은 방식으로 [소규모건축구조기준] 에서 경간표를 참조하여 결정합니다. 저의 경우 그 기준보다는 좀 더 촘촘하게 깔아서 400간격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양 사이드에는 더블 조이스트로 보강을 했구요.

Joist 들을 마감하는 Rim Joist에는 2x10을 사용해 물이 안쪽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그러고 Double 2x8로 Girder를 만들어 Deck Joist 들을 받혀주는 구조입니다.


 

Deck Rail (난간)

일반적으로 데크를 DIY 할 때 가장 많이 잘못 시공을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조재 등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반드시 다음과 같은 규정을 준수하셔야 합니다.

우선 모든 난간의 구멍 사이사이는 4인치가 넘으면 안 됩니다. (100mm) 그리고 난간의 최대 높이는 36인치 약 900mm 가 되어야 합니다.

그 규정에 맞게 제작된 데크 난간입니다.

세로로 된 막대기 (Baluster)는 2x2 그리고 2x4가 위아래에서 Baluster를 잡고 있는 형상입니다.

이때. 하늘을 보고 있는 모든 자재의 면은 빗각을 쳐주어 물이 흘러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Baluster의 윗면을 30도가량 비스듬히 잘라 시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난간의 제일 위는 2x8 자재를 이용해 넓은 면을 넣어 나중에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역시, 대패로, 바깥쪽으로 비스듬하게 경사를 주어 물이 고이지 않고 밖으로 흘러나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Drip Edge (Channel)

위와 같이 물을 바깥쪽으로 흘러 내기게 경사를 줌과 동시에 물이 부재를 타고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로부재의 밑부분에 홈을 파주어야 합니다.



난간의 넓이

만약 여러분들이 이 난간의 윗부분을 선반으로 이용하시고자 하신다면, 위의 그림처럼 좀 더 넓은 부재를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위 그림은 2x12를 이용한 한 경우입니다. 옆의 2x10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현장에서는 그냥.. 대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자재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구조적으로는 아래 자재들에 의해 튼튼하게 기둥에 연결되어 있을 테니까요.

위 그림에는 안 나타 났지만, 현관 쪽에다 역시 난간을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이는 올라오는 계단을 어느 방향으로 할 것인지 정한 다음에 하면 되겠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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