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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oung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3 방통

최종 수정일: 2022년 12월 24일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오늘 다뤄볼 내용은 방통입니다.

사실 방통 작업은 제 전문 영역이 아니라서 일반적인 사항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링크에 가보시면 방통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으니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방통하기 전과 후 작업을 얼마나 정성 들여 하느냐에 따라 그 품질이 좌우된답니다.

방통은 1층만 할 예정입니다. 2층은 난방 없이 아래에서 올라오는 열로만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전기 판넬등 보조 난방을 이용해도 충분할 듯싶습니다.

 

바닥 단열 작업

구조제 밖으로 단열 작업은 이미 되어 있습니다.

기억이 안 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이번에 단열 작업은 Flooring 위에 해주게 됩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XPS 50T입니다. 만약에 두께를 좀 더 확보하실 수 있으시다면, 두 개의 단열재를 이음매가 안 보이도록 교차 시공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천정고를 확보하기 위해 실내에서는 50mm 단열재, 그리고 50mm 방통, 마지막으로 7mm 마루 마감재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모든 외벽과, 벽체가 만나는 부분에 XPS 30T 짜리로 경계선을 만들어 세워 줍니다.

이 작업은 다음 두 가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1. 외벽체와, 방통의 열교를 끊어주는 역할

  2. 방통 작업 시 방통의 높이를 알려주는 역할


위 그림을 보시면, 두께 50mm XPS 단열재와 외벽의 가장자리를 두께 30mm XPS로 막아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면, 방통 자체가 단열재로 6면 중 5면이 쌓여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면, 즉 상단부로는 열 손실 거의 없이 엑셀 파이프로부터 나오는 열기를 방안으로 방출하게 됩니다.

 

아일랜드 싱크대

싱크대와, 싱크대 전기배선 등도 미리 계산해 넣습니다.

위 그림은 부엌 아일랜드 싱크와, 계단실 쪽 싱크대 부분에 방통 및 난방 배관이 들어가지 않게 미리 자리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아일랜드 싱크의 배수 와, 식기세척기 배관은 바로 건물 밑으로 내보낼 생각입니다.

 

실링 작업

바닥에 XPS 단열재를 깔았다면, 실링 테이프로 모든 이음 부분을 막아 줍니다. 특히나, 바닥의 50mm 와 외벽의 30mm 단열재가 만나는 "ㄴ"자 부분에 신경을 써 주세요.

그리고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6mil (0.15mm) 비닐을 깔아 주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xps 방통이 마르기까지 빠른 시간 안에 물을 흡수하는 것은 아니지만, xps의 특성상 한번 머금은 물이 빠져나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자재비도 얼마 안 들고, 그냥 비닐 깔아 주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최대한 울지 않도록 타카 핀을 이용해 듬성 등성 고정해 주시고요, 타카핀 자리는 다시 실링 테이프로 마무리해 주세요.

참 실링 테이프 많이 사용하죠?

집을 지으실 때, 폼 스프레이와 실링 테이프는 아낌없이 사용한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무언가 공간이 생겼을 때는 폼 스프레이, 두 물체의 사이와 사이는 실링 테이프를 아낌없이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실링 테이프를 붙이시고 나서는 전용 롤러를 사용해 박박 문대 주셔야 합니다.


 

양생

몰탈을 부을 때보다 이후 작업이 짜증 나고 힘든 작업이기도 합니다.

몰탈이 거의 굳어져 사람이 올라가도 푹푹 빠지지 않을 때 계속해서 소위 말하는 쇠손으로 문대 주어야 크랙과 기포로 인한 뽀글이가 적게 발생합니다.

이 과정을 Floating이라고 하는데 주로 쇠손을 이용하지만, 한 번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번 해줘야만 합니다. 그래서 Power Trowel 기계를 이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콘크리트 휘니샤 라고 현장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이런 기계를 렌탈해 사용하신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얹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보통 콘크리트가 굳어 강도를 갖기 위해서는 보통 28일 정도가 걸립니다.

시간을 두고 충분히 양생을 한 후에 후속 작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강도의 50% 정도 28일 후에는 강도의 90%정도가 나오며 90일 이후가 지나게 되면 원래 강도가 지속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크랙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몰탈내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단열재 위에 비닐을 깔아 수분이 단열재로 흡수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몰탈의 아래부분 뿐 아니라, 작업을 마친후 몰탈의 표면 역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보통 이런 공정은 현장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은 즉 "공기"는 돈이거든요.

우리는 우리집을 스스로 짓는 거니.. 방통을 하고 난 후에는 휴가라 생각하시고, 최소 일주일 정도는 푹 쉬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출처:https://www.cement.org/learn/concrete-technology/concrete-construction/curing-in-construction

 

방통 부자재

요즘은 참 많은 자재들이 나와 있더라고요..

하지만, 전 그냥 # 형태의 200mm x 200mm 철망을 이용해 엑셀관을 잡아주고 보강 철망을 이용해 크랙을 잡아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엑셀관이 바닥에 깐 철망에 딱 붙어서 몰탈을 부을 때 떠오르지 않도록 엑셀관을 잡아주는 클립 등으로 단단히 고정해 주셔야 합니다.

 




계속,



CopyRight ©진진

조회수 123회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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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김정국
김정국
Dec 26, 2022

캐나다에서도 방통작업하면서 보일러도 설치하고, 바닥난방 배관도 설치하고 그러나요 ?

(바닥난방은 우리나라만 한다는 이야기를 본것 같아 그냥 호기심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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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Young
Dec 26, 2022
Replying to

캐나다에서도 역시 바닥난방을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엑셀을 깔고 몰탈을 부어 만드는 습식 방식은 채택한 사례를 본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또한 이곳 사람들은 공기를 데우는 Furnace (보일러는 물을 데우고, 퍼니스는 공기를 직접 데우는 기계) 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 공기를 데워 순환시키는 덕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일반 가정집에서는 잘 사용 안하고, 태양열을 부분 에너지 소스로 이용하는 집에서 채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태양열 대부분이 액체를 이용해 물을 어느정도 데우고, 태양광을 통해 얻은 전기 에너지로, 물을 더 데워 난방에 이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나, 바닥 난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라디에이터는 액체를 순환시켜 열을 내뿜는 장치 입니다.


그리고, 바닥난방을 우리나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옛날 전통 아궁이 방식은 우리나라가 단연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액체를 통한 바닥 난방은 (현재 우리나라 엑셀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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