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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oung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5 목조주택 단열 자재비 정리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지난 시간에 목조주택의 단열 중단열과 내단열에 대한 기본 개념 등을 설명드렸습니다.

단열은 스킬도, 자재의 성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시공자의 디테일과 정성입니다.


그리고, 단열과, 기밀을 떨어뜨려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단열과, 기밀은 항상 같이 생각해야 하는 개념입니다.

왜냐하면, 열의 세 가지 이동, 즉, 대류, 전도, 복사 중에서, 주택의 경우 공기와 같이 움직이는 대류가 대부분의 열이 이동하는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는 꼭 염두에 두시고, 시간을 아주 넉넉하게 잡고, 천천히 꼼꼼하게 단열 공사를 하신다면, 냉 난방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모델에 쓰인 단열재의 종류와 그 면적, 최종적으로는 단열재 자재비가 얼마나 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목조주택 외단열, 중단열, 내단열, 열반사

 

외단열

외단열에서는 RocK Wool 75T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락울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물기에 강하다.

  2. 밀도가 높아 단단하다.

  3. 차음성이 뛰어나다.


만약 여러분이 외단열로, 스티로폼 계열을 선택한다면, 벽체로부터 나오는 습기의 이동을 막아 버림으로 인해서 레인 스크린을 어렵게 설치한 의미가 무색해집니다.

결국 스티로폼을 뚫고 빠져나오지 못한 (정확하게는 엄청나게 느리게 빠져나오는 거죠) 습기는 목재와 단열의 성능을 악화 시키는 주범이 되어 큰 하자의 원이니 될 수가 있습니다.


락울은 밀도가 단단합니다. 그래서 시공 편의성도 좋고, 외단열을 설치 후 레인 스크린 + 외장재 설치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자재입니다.


물론 차음성을 현존하는 단열재 중에 제일 좋으므로, 소리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외단열: 락울 75mm

총 자재비

외단열 시공면적은 총 230.4m2이고요.

자재비 총액은 3,590,674원입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로스율, 시공비, 운반비 등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자재비입니다.

 

중단열

중단열 자재는 글라스울 입니다.

견적을 내기 위해서는 ISOVA Energy Saver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중단열은 스터드 사이에 들어가게 되므로 벽체의 경우 2x6에 맞는 140T 제품이 사용됐고요.

지붕의 경우 2x8에 맞는 180T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중단열의 경우 크래프트지가 붙어 있는 제품은 되도록이면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벽체의 단열층 중간에 Vapor Retarder(증기 지연제) 역할을 하는 레이어가 있다면 이 역시 물기를 흘려보내지 않고 단열 중간에 적체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단열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 개념입니다.


총 단열 면적은 164.2m2입니다.

총 자재비는 2,372,665원입니다.

 

내단열

내단열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선형으로 들어오는 열교를 선형으로 최소화시켜 준다.

  2. 전기등의 배선이 지나가는 역할을 함으로써 외단열과, 중단열의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3. 2와 같은 역할로, 구조재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내단열의 경우 50mm 락울을 사용했으며, 최종 내벽 마감 즉 석고보드를 고정시킬 수 있는 각재(39mmx51mm)와 동시 시공한다.

총 시공 면적은 193.7m2입니다.

그에 따른 자재비는 2,481,616원입니다.

 

열반사 단열재

저희 모델에서 열반사 단열재는 웜루프를 만들면서 사용되었습니다.

웜루프를 만들면서, 2x2 자재를 이용해 Air Gap을 만들었고, 그 아래에 열반사 단열재를 설치했습니다.


열반사 단열재의 최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사된 복사열을 배출시킬 수 있는 흐르는 공기층이 있어야 합니다. 간혹, 공간이 없는 벽이나, 바닥에 열반사 단열재를 설치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그저 그 열반사단열재의 두께만큼의 단열 성능을 기대할 뿐 열반사, 즉 복사열 반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돈 낭비"입니다.


이때 열반사 단열재는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수증기를 통과시킬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제 모델에서는 Skytech 5T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총 시공 면적은 90m2입니다. 자재비는 811,530입니다.


 

1층 바닥 단열재 1층 바닥 단열재는 1층 flooring의 조이스트 사이에 시공됩니다. 모델에서는 140T 글라스울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Joist를 이루고 있는 구조재의 사이즈가 2x10으로 두께가 220짜리 글라스울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총 시공 면적은, 55.1m2이고요, 자재비는 561,782원입니다.


 

썬룸 썬룸의 Flooring 아래에도 역시 단열재가 시공이 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썬룸의 목적인 겨울철 난방을 위해, 태양열을 저장하기 위한 축열재로서 현무암을 선택했고, 이 축열재의 열을 아래로 빼앗기지 않을 목적으로 단열재가 시공이 되었습니다.

총 시공 면적은, 10.5m2이며, 자재비는 106,956원입니다. 하지만, 이 공사의 경우 단열 공사 중 가장 나중에 시공되는 관계로, 그동안 다른 단열공사로 남은 자투리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당량의 자투리가 나오게 되므로 잘 모아 두었다가, 이곳에 전부 집어넣고, Flooring 을 한다면 폐기물도 줄이고, 시공 자재비도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방통 방통에서의 단열재는 단단한 재질의 XPS를 사용했습니다. 바닥의 경우 두께 50mm 제품을 외부를 두르는데 사용된 자재는 30mm 두께의 자재입니다.

50mm XPS의 시공 면적은, 51.2m2이며 자재비는 202,403원입니다. 30mm XPS의 시공 면적은, 4.6m2이며 자재비는 27,313원입니다.


 

단열재 총합 위의 모든 단열재의 가격을 합해 보면, 10,154,639원이 되겠습니다. 감히 제가 장담하는데, 제가 의도하는 대로 여러분이 꼼꼼하게 단열재와, 기밀을 위한 작업을 마치셨다면... 겨울철 난방비 걱정은 안 하시면서 사시게 될 거예요. 계속

CopyRight ©진진

조회수 160회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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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김정국
김정국
Dec 28, 2022

질문1)

내단열재로 사용될 크래프트지 없는 그라스울은 어떻게 스터드 사이에 고정시키는지요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크래프트지 있는 그라스울은 크래프트지를 스터드에 스테플러로 고정하는 형태로 잡아줄수 있는데, 크래프트지가 없다면 어떻게 고정시켜야할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


질문2)

외단열과 내단열에 사용할 락울을 한가지 규격으로 통일하면 좋을것 같아서...저는 외단열 락울도 50mm 를 사용하면 어떨까 구상해 보고자 합니다.

외단열재 규격이 75mm 에서 50mm 로 준다고 해서 시공방법이 크게 달라질건 없는거죠?

(굳이 따지자면 고정 스크류 길이 정도 뿐일지요?)

물론 단열효과도 일부 감소되겠지만....


질문3)

1층 바닥 단열재인 글라스울은 크래프트지 있는건지요 ? 아니면 여기 또한 크래프트지 없는 그라스울인지요 ?

(만약 크래프트지가 있는거라면 크래프트지가 향하는 면은 바닥면인지, 아니면 하늘을 바라보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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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Young
Dec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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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크래프트지가 없는 제품중에 좀 단단해서 자체적으로 고정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ISOVA 의 Energy Saver 가 대표적 입니다. 한국에서는 크래프트지 없는 글라스울도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제품이 대안인거 같습니다. 자금만 따라준다면, Rock Wool 로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질문2, 네 괜찮습니다. 저도 그부분은 많이 고민 했는데.. 그저 제 욕심으로.. ^^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질문3, 보통 크래프트지는 증기 지연막 역할을 하므로 실내에서는 특히 한국과 같은 기후조건에서는 실내쪽에 설치하는 것이 정석 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형국이 되겠네요.

하지만, 이경우 벽체의 sheathing 이 없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만약 스티로폼 EPS, XPS 관계없이 스티로폼을 더 싸거나 비슷한가격에 구입 한다면 스티로폼이 시공 편의성에서는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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