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Young

한옥설계_살기 편하고, 기본기능에 충실한 한옥

이 자료는 영암 한옥건축 박람회에 전시 설치 되었던 한옥모델 입니다.


단열이라든지 농기구 수납공간, 다락, 붙박이장, 조명, 화장실 씽크대까지 시스템으로... 최대한 수납공간과 실용성을 위주로 한 집입니다.



안녕하세요. 진진 입니다.

영암 한옥 건축 박람회 전시 설치 현장 입니다. ^^


어제 오후에 도착하여.. 쉴틈도 없이 바로 조립 현장 도와드리고..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ㅠ.ㅠ

여튼 이번에도 역시나 우여 곡절이 많은 전시가 이미 되버리고 있네요. ㅋㅋㅋ

오늘의 메인 사진 올려 봅니다. 역시 전시 설치 현장은 나름대로의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요.

지난 10여년이 넘게 캐릭터 쪽 전시회를 하다가..

작년 한스타일 박람회 / 미래직업박람회 하고.. 한옥 건축 박람회까지... 참 전시하고는 인연이 깊은 거 같아요. .^^



내일(글쓰는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종도리까지 밤늦도록 야간 작업으로 올리고 있네요.

나원참... 가로등도 하나도 없어서....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비추고 한... 추억(?)의 전시 설치가 될듯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다준비를 해와도.. 현장에서는 부재가 하나 없다든지.. 그런 사고가 꼭 발생을 하지요.. 시간은 없고.. 정말 난감합니다.

이번에는 기계가공을 100% 해 왔으나, 역시나 한옥을 처음 해보시는 기사분(로보트 운전하시는 분^^)과 저희쪽 사인이 잘 안맞아서 결국은 현장에서 부족한 점이 많이 발생했답니다. 너그러이 봐주세요. ^^;;

오후에 도착을 하니.. 벌써 장혀 까지는 다 올리시고.. 현장 가공을 하기로 한 추녀도 역시 다 만들어 놓으셨더군요.

조립은 지역의 한옥 목수분들께서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전시에는 안써봤던 기단이라는 개념을 넣었어요.

저는 한옥의 기단 역시 건축물을 완성시키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아이디어 고민하던 중.. 위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건식 공법으로 표현 하게 되었답니다.


조립과정에서는 이견이 있었지만, 전시물을 완성해야 한다는데는 서로의 이견이 없어서 일사분란하게 손발이 맞아 가기 시작합니다.

밤늦게까지 작업해 주신 목수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설계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현장에 와보니.. 가슴을 더 때리더군요.. ^^;

7치 각기둥을 처음 설계 제안 했으나, 9치로 바뀌면서.. 오는 눈의 거부감과.. 현실적인 집과의 효율성에 따른... 고민들...

시공을 저희가 직접 하지 않아, 이번 전시물의 의도가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현장분위기..... ㅠ.ㅠ;;

전시는 집을 재현한다는 목표가 아닌 그 나름대로의 실험과 소비자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하나의 행위예술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분위기는 그저 태원 이사님과 저희의 느낌으로만 가지고 가는게 아쉬웠습니다.

뭐 이런 모든것들은 이번에 전시를 하면서 얻어내는 경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오픈마인드를 외치며 서로의 가슴에 깊이 새기게 됩니다.

오늘 아침 입니다. 밤새... 비가 내렸네요.. 그것도 마니마니. .ㅋㅋ

어젯밤에 천막을 덮어 놓고..갔튼데... 물이 고여서... 찢어진 천막. .ㅋㅋㅋ 에효.. 전시는 언제나 다이나믹 하다니까요..

과연 내일 하루동안.. 나머지 부분을 다 완성 할 수 있을지...

전시회보다.. 이런 과정들이 역시나 재미지다니까요 오홋~~~~



 

안녕하세요. 진진 입니다.

현장 이야기.. ^^ 영암 한옥건축 박람회 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설계 작품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끼고 해서 계속 현장에 붙어 있네요.

오늘은 누마루부분을 맡아서 작업 하였답니다.

전통방식의 장부가 아니라, 이리저리 고민하면서, 작업하였지요.. 이렇게까지 작업 할 줄은 몰라서, 연장도 거의 챙겨오지 않아 많이 더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풀어가면서 연구해 가면서, 작업 했네요.

원래 드잡이를 하면서 정확하게 작업을 해야 딱 맞지만 현장 여건상.. 드잡이 없이, 귀틀먼저한후에 청판을 하는것도 아닌,

이미 정확하게 짜여진 결구대로 맞추는 작업을 해야만 해서 오히려 더 힘이 들었답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나름 아주 재미있었어요.. 또 오랜만에.. 컴터 앞이 아니라, 무거운 자재 나르느라..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약간 뻑적지근한 몸이 더 가쁜한 느낌 입니다. ^^

오늘의 메인 사진은 이포스트의 제목인 "현장은 응용력이다!!" 라는 말에 어울리는 사진 입니다.


누마루를 맞추던중에.. 귀틀이 먼저 안들어가고 청판과 귀틀을 동시에 끼우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각 코너에 목심을 박는데.. 그 마지막 코너의 구멍을 맞추기가 너무 어렵지요.. 일명 깔깔이로 한쪽 방향은 땡겼는데... 깔깔이가

더이상 없어서 난감하던차에.. 조경쟁이가.. 지게차 아저씨와 쏙닥 하더니... 지게차로 밀어서 맞추고 있는 장면 입니다.

역시... 현장의 이러한 임기응변은 긍정적 사고와 열린 마인드가 만들어 내는 결과물이란 생각 입니다. ^^

나무가 상하는 걸 막기 위해 못쓰는 큰나무를 대고.. 지게발로 밀고 있습니다.

그럼 누마루 제작 사진 한번 올려 봅니다. ^^


아.. 추녀 작업이랑 퇴 작업도 올려야 하는데.. 너무 졸려서... 내일 올릴께요.

오늘은 여기까징.. ㅋㅋ


 

안녕하세요. 진진 입니다.



CopyRight(c)진진

조회수 3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