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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oung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20 Gable Wall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지난 시간까지 해서 지붕 서까래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지붕구조 마무리 과정으로, Gable Wall 과 지붕판넬을 올리고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Roof Blocking 을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Gable Wall

자재는 벽체와 같은 2x6를 이용하고, 간격은 610mm를 유지합니다. 1층 벽체가 그대로 위로 확장되어 올라오다가, 서까래를 만나는 지점에서 잘려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able은 지붕 모양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경사지붕이 만들어 내는 삼각형 모양의 양 사이드 벽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의 노란색 부분이네요


Gable Wall
Gable Wall

위 그림에서 초록색 부분과 붉어 색 부분이 보이고 있습니다.

끝부분의 서까래는 두 개를 겹쳐서 제작합니다. 그리고, Gable 벽체를 구성하고 있는 스터드는 그 두 개의 서까래를 받쳐주고 있는 형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스터드를 만드셔야 합니다.

벽 스터드의 서까래와 만나는 부분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길이는 그 위치에 따라 다르므로 현장 상황을 반영하시면 됩니다.

2층 거실 부분 아래에서 본 모습
2층 거실 부분 아래에서 본 모습

 

Blocking 설치

벽 블로킹

2x4 자재를 이용했지만. 현장에 2x6나 2x8등의 짧은 자재들이 많이 있다면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 붉은색으로 칠한 곳이 블로킹 위치가 되어야 합니다.

Sheathing 을 하실 때, 즉 외부 판넬을 붙일 때 (OSB, 저는 Zip Board를 붙였습니다.) 저렇게 못자리를 블로킹을 통해서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위치는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위의 예제에서는 세로로 붙였지만, 가로로 하셔도 상관없답니다. 현장 상황, 작업 상황에 맞게 블로킹을 위치 시키면 됩니다.

지붕 블로킹

지붕도 역시 벽체와 마찬가지로 작업해 주시면 됩니다.

위 그림에서는 지붕의 판넬은 가로로 붙일 예정이기 때문에 간격이 벽체에 비해 짧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붕의 제일 꼭대기 라인도 위와 같이 블로킹을 통해 보강해 주시면 됩니다. 기본에 목조주택을 조금 공부해 보신 분이라면.. 저기 꼭대기에 환기 때문에 막으면 안 되는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붕은 Cold Roof 가 아닌 Warm Roof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므로 이렇게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자세한 것은 지붕 판넬 작업할 때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집은 처마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은 처마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작업에서는 마치 현대미를 살린듯한 처마가 없는 구조네요.

보시면 서까래가 벽 밖으로 나가지 않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러한 디자인은 바로 위에 위 지붕의 제일 꼭대기에도 블로킹을 설치한 이유와도 같습니다.

즉 구조를 단순화해 "기밀"을 보다 완벽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웜루프
웜루프

위 그림은 아직은 여기까지 진도가 안 나갔지만, 벽체의 레인 스크린을 통해 올라온 공기가, 웜루프를 통해 지붕 꼭대기로 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tack Effect를 이용해, 건물 아래에서 들어온 공기가, 지붕열에 의해 뜨거워져 점점 속도를 높여 건물 안으로부터 나오는 습기를 좀더 빠르게 말려줌과 동시에 여름에는 에어커튼 역할을 해 지붕으로부터 받는 태양열을 집안으로 구조체를 통해 전도되는 것을 방지하고, 열을 빠르게 내보내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이 역시 나중에 제 홈페이지의 "빌딩 사이언스" 항목에 자세한 설명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용

그래서 오늘 들어간 자재비 총비용은

1,076,491원입니다.


 

참고로,

서까래나 오늘 작업한 Gable wall stud처럼 경사가 된 자재를 만들고 싶을 때 쓰는 톱은 Miter Saw라는 장비입니다.

Miter Joint 가 우리나라 말로 하면 연귀 이음이라는 뜻이니 이런 연귀 이음 장부 등을 만들 때 쓰든 톱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opyRight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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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김정국
김정국
Nov 21, 2022

오늘은 질문 하나 드립니다.

OSB를 외벽에 부착할때, 수축팽창을 고려해서 OSB 사이를 못 하나 정도 띄어 주라는 교과서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1. ZIP 보드도 OSB와 마찬가지로 간격을 주어야 하는지요?

  2. 간격은 상하좌우 모두 주는것이 맞는지요 ?

(ZIP보드의 4면 모두 맞닿는 보드들과 간격을 주는건지요?)

3. 철물 자재중에 OSB클립이라고 간격을 만들어주는 자재가 있던데 속편하게 그거

한봉투 사서 쓰면 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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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Young
Nov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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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면 두 판재의 Gap은 1/8 inch 입니다. 이는 0.125inch 이고 이를 만족하는 못의 규격은 6D 입니다. 현장에서 굴러다니는 아무 못이나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못도 여러 종류인데..... 왜 다들 그냥 못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

참고로 6D 못은 경량목구조 결합을 하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사이즈 입니다.


상하좌우 모두 간격에 gap을 주어야 되구요 (판재가 상하좌우로 늘어나므로),


말씀하신 철물은 정확하게 H Clip 라고 하며, 이는 Roof Sheathing 할 때, 아래 받혀주는 부재가 없는 공간에 2개의 판재를 맞물려 강도를 올리려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그러니 수직으로 올라가는 벽에는 사용할 필요가 없겠죠.


종류에 따라서 H clip이 꼭 1/8 gap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 후 사용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Roof Sheathing 을 할때 H Clip을 이용하시면 작업 효율이나, Gap의 간격등을 맞추기 좋으므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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