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결과

"" 검색 결과: 96개의 아이템

  • [랜선 집짓기]온실 만들기 2.4m X 3.6m _ #03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 지난 시간까지 벽체와 벽체에 붙어 있는 선반까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붕구조, 리지보드(용마루)와 서까래를 조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 리지보드 (용마루) ​ 엄밀하게 말하면, 리지보드와 리지빔의 중간적인 형태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리지보드와 리지빔의 구분에 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다음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 https://blog.naver.com/webani/222927313013 리지보드이지만, 그림과 같이 앞뒤에 용마루를 받혀주는 기둥을 세워주고 하중이 기둥을 통해 아래로 흐르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 용마루는 2x6를 사용하고 그것을 받히고 있는 기둥은 2x4를 사용합니다. 중요한 점은 리지보드는 온실의 길이보다 앞뒤로 튀어나오게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 이렇게 함으로써, 온실의 앞뒤 상단에 처마를 만들어 주어 비가 바로 폴리카보테이트 상단으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2. 서까래 만들기 (Rafter) ​ 위의 그림과 같이 2x4를 이용합니다. 서까래의 간격은 벽체의 스터드와 같습니다. 이렇게 해야만이 지붕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벽의 스터드를 통해 아래로 흐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서까래와 벽의 Top plate 가 만나는 지점의 디자인 간혹가다 온실 DIY 한 사진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디자인을 종종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의 노란색 부분이 잘못된 방법으로 서까래를 Top Plate에 조립한 경우입니다. 연두색의 정상적인 방법과 비교해 보면 서까래의 끝부분이 상대적으로 얇아 지붕의 하중을 지속적으로 받다 보면 얊은 부분의 부재가 쉽게 부서지게 되므로 연두색 서까래처럼 작업해 주시기 바랍니다. ​ Outrriger 서까래 중에 제일 끝에서 두번째 서까래는 아래 그림과 같이 블로킹 (Outrriger)이 지나가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이 부재를 Outrriger 라고 하는데 이는 제일 마지막 서까래를 잡아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위 그림과 같이 2x4로 된 Outrriger 라는 부재가 끝에서 두 번째 서까래의 홈을 통과해 제일 마지막에 있는 서까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3. 블로킹 벽체와 마찬가지로 두 서까래 사이사이의 공간을 블로킹으로 연결해 줌으로써 나중에 폴리카보네이트를 설치하기 위한 못 받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도 해주게 됩니다. ​ 위 그림의 붉은색 부분이 블로킹 입니다. 2x4 구조재를 사용해 줍니다. ​ ​ 이렇게 해서 지붕구조도 작업이 완성 되었습니다. 계속 좀더 정확한 도면을 원하시는 분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kmong.com/gig/453300 CopyRight (c) 진진

  • 목구조 디자인할 때 알아두면 좋을 구조계산 기본 개념

    1. Load 하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중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아주 특정한 포인트에 가해지는 힘과 전체적으로 골고를 가해지는 힘 이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처:https://learnaboutstructures.com/Common-Load-Types-for-Beams-and-Frames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프죠? 그냥 개념 정도만 파악한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보세요. 첫번째 Point Load는 한 곳에 집중되는 힘, 예를 들면 벤치를 만들 때 오직 한 사람만이 항상 같은 자리에 앉는다고 가정한다면 Point Load 가 되겠죠. 그렇지 않고 체격이 비슷한 사람 여러 명이 한꺼번에 앉는 경우 이 경우는 Uniformly Distributed Load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축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지붕의 하중을 계산하거나, 2층의 하중을 계산할 때는 거의 대부분 Uniformly Disttributed Load를 사용합니다. 그러니, 만약 위에 예시했던 벤치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몸무게 120kg인 3명이 동시에 앉았을 때 하중을 계산해 지지대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이냐 라고 가정을 하시면 됩니다. 그럼 몸무게가 가벼운 아이들이 앉거나 80kg 정도의 어른 2명이 앉아도 안전한 구조가 되겠죠. ​ ​ 2. 받침대 위치 위 그림에서 두 빔을 바치고 있는 삼각형의 포인트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가해지는 힘의 크기는 틀려지겠죠. 그래서 저 서포터의 형태, 위치 등등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따라 전부 계산하는 공식이 다르게 적용이 된답니다. ​ ​ 3. 목공에서 가장 많이 고민되는 경우 건축물을 올릴 때는 정말 너무나도 많은 경우의 수가 있지만, 목공의 경우 거의 대부분 위에서 두 번째 그림, 두 개의 서포터가 있고, 그위에 힘이 골고루 눌리는 경우 가 거의 대부분이니까 이 경우를 공부해 보자구요. ​ ​ 4. Uniformly Distributed Load ​ 두 받침이 있고, 빔에 가해지는 무게가 균등한 Uniformly distributed load의 Max Deflection 공식입니다. 예를 들면, 이층을 받치고 있는 두 개의 기둥에 대들보가 걸리고 그 대들보에 다시 마루 장선이 걸린다고 했을 때 그 대들보는 어느 정도의 굵기를 가져야 하는지 궁금할 때 이 공식을 적용합니다. 아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프죠!! 잠깐 여기서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평생 이 공식을 직접 계산할 일은 없을 거에요. 걱정하지 하세요. 그림에 있는 꼬부랑글씨는 잘 모르겠어도 화살표랑.. 두개의 받침만 이해하시면 70%는 이해하신 거에요. 자 다시 예를 들어서 내가 2층 침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어떤 나무로, 얼마의 크기로, 얼마만큼 촘촘하게 어떻게 연결해야만 안전한 2층 침대를 만들수 있을까? 가 우리의 고민입니다. 이상한 글씨들이 많지만 하나씩 보다 보면 어렵지도 않습니다. 우선 공식을 보면 결과적으로 이 값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값은 최대 휨 허용 오차 입니다. 보통 건축에서는 L/240, L/360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L은 두개의 지지대 사이의 거리를 뜻합니다. 만약 길이 3600mm 의 침대를 만든다고 하면 3600/360 하면 10mm 가 나오겠네요. 이는 곧 가장 약한 부분이 가운데 부분이 10mm 정도 아래로 휘는 것은 허용하지만 그 이상값이 나오게 되면 구조 설계를 다시 해야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럼 공식을 다시한번 볼까요 ​ 아주 간단히 변수에 대해 설명하자면, ​ 분자 - 분자가 클수록 최종 값을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즉 처짐이 심하다는 얘기지요. ​ W : 빔에 가해지는 무게를 뜻합니다. 무게가 무거울수록 당연히 처짐이 심해지겠죠. ​ L : 빔의 길이를 뜻합니다. 당연히 길면 길수록 더 처지겠죠? 길이가 길어질수록 네 제곱만큼 아래로 처지네요. 길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말이죠. ​ 여기까지는 아주 상식 수준이죠^^ ​ ​ 분모 - 분모가 클수록 최종 값을 낮추는 역할을 하죠, 즉 처짐이 덜하다는 이야기입니다. ​ E : MODULUS OF ELASTICITY 입니다.물질이 가지고 있는 강도?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보통 우리가 쓰는 구조재 8500MPa 지만(수종에 따라, 건조율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철은 200,000MPa입니다. 단순 수치로 보면 철이 나무 보다 23배나 강하네요. ​ I : 물질의 형태에 대한 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선을 한번 생각해 보자고요. 장선을 가로로 눕혀서 설치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으시잖아요? 전부 세워서 설치하지…. 이 값은 부재의 가로 X 세로의 세제곱 / 12입니다. 즉 “세로의 세제곱” 세로의 높이가 높을수록 강한 힘을 낸다는 말이죠. 그러니 우리가 장선을 세워서 설치할 때 처짐의 정도가 덜한 이유입니다. 장선이나 서까래를 2X10이나 2X12를 이용해 세워서 설치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심심하니까 구조재를 비교해 볼까요. 표에 보시면 2X8 세장을 겹쳐서 만든 부재보다는 2X12 한 장의 I 값이 훨씬 큰 걸 알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부재를 Built-Up 해서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저 위의 공식이 복잡해 보여도.. 우리가 원하는 값은 전부다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 ​ 예제 아까 제가 던졌던 우리의 고민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내가 2층 침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어떤 나무로, 얼마의 크기로, 얼마만큼 촘촘하게 어떻게 연결해야만 안전한 2층 침대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떤 나무로" : 캐나다산 2x4 구조재로 해야지.. 보니까 뭐 스프러스 란 나무 종류네? "얼마의 크기로" 2x4 의 실제 크기는 가로 38mm 세로 89mm 네. 그냥 2x6를 쓸까 가격차이도 얼마 안나는 구만.... "얼마나 촘촘하게" 그거는 공식에 대입해 보고 최대한 처짐이 발생하지 않는 값을 찾아야 겟네. "어떻게 결구" 못이나 스크류 보다는 2층의 친대 장선을 받침대로 안전하게 서포트 하겠어. 이제는 구조 계산을 하기 위한 값을 알아보겠습니다. ​ w: 애들용이지만, 어른이 잘 수 있으니까 120kg x3명 정도 여유 있게 해보자 침대의 총 면적은 2m x 1.424m = 2.848m2 120kg x3 = 360 kg 즉 미터 제곱당 126.4kg 의 하중이 가해지게 되는 군... 이 정도야.. 뭐 초등학교 수학이지... 그럼 아래 그림처럼 목재 하나당 커버하는 면적이 0,73제곱 미터 이므로 목재 하나당 총 가해지는 무게는 92.3kg 이 되겠구만.. 그리고 목재의 길이는 2m 이니까 46,15kg/m 이것을 newton값으로 바꾸면 452.6N/m ​ ​ L : 침대 길이는 2m 로 하겠어 ​ E: 아까 나무 수종이 뭐? 스..프..러.. 스.? 구글에 영어로 검색해 봐야지 " Modulus of Elasticity of Spruce" 라고 검색해 보니까 12% 정도 마른 나무가 11000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네... 그런데 종류가 왜이렇게 많지? 모르겠다 전부 10000 값은 넘으니까 난 이 값으로 하겠어. 맞다 나무 사장님한테 함수율 다시 한번 체크 해야 겠다.... 다행이다.. 함수율 12% 이하라고 하시네... 그리고.. 우리나라는 미터법 이니까 당연히 왼쪽에 있는 Mpa 단위를 읽어야지.... ​ ​ I : 2x4 의 크기는 38x89mm 이고 난 가로가 아닌 세로로 세워서 설치 할 예정이니까. 귀찮아서 구글엑셀로 계산해 보니까 아래 표와 같네... 와.먄약에 부재를 세로로 세워서 설치한다. 2x6 사용하면 2x4 보다 거의 4배가 강력하네... 근데 집이니까 2x6는 너무 커 나중에 데크공사나 원두막 말들때는 2x6가 거의 4배 정도 크다는거 기억해 둬야지... 와.. 힘받는 곳에 나무를 눕혀서 사용 하면 절대로 안돼는 구나!!! ​ 그럼.. 공식에 대입하기 위한 모든 값은 정해졌습니다. 계산만 하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것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곳이 있지 않을까요? https://www.omnicalculator.com/construction/beam-deflection ​ 우리가 얻은 값을 이용해 계산한 최종값은 4.3mm 입니다. L/360 = 5.56mm 입니다. 허용오차보다 작긴하지만 뭔가 그래도 4mm 나 처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안놓이네요.. 뭐 부러지지는 않겠지만, 2x4 2400mm 하나에 7000원 정도 하니까 저는 3개를 더 넣겠습니다. 21000원 더 투자해서 마음이 평화를 가져가겠어요.. !!! ​ 자 다시 수정했습니다. 그럼 2x4 하나당 0.49평방미터를 커버 하네요.. 평방미터당 126.4kg의 힘이 가해지므로 이 부재에 가해지는 총 무게는 61.936kg 입니다.즉 30.968kg/m 입니다. 이걸 nowton 값으로 바꾸면 304.7newton/m 다시 식에 집어 넣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 2.85mm 가 나오네요. 허용 오차가 5.56mm 니까 이정도면 21000원 쓴 것이 아깝지 않습니다. 결론! 위의 구조계산하는 사이트는 알아두자 내가 쓰는 나무의 E값 그리고 Ix 값 을 얻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그리고 이것은 고정값이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다. 부재의 길이와, 간격을 알아내고, 그 부재가 감당할 힘(kg > newton)값을 미터 당 계산해 보자 초등 수학이다.! 부재는 세로로 세워서 서포트 하는 것이 가로로 썼을때보다 5배 정도 힘을 더 버틸 수 있다. 사실 건축 구조 계산 할 때에는 아주 다양한 변수 조건들을 집어 넣지만, 목공을 하시는 분들께 이정도의 개념은 드리고 싶었습니다. ​ ​ 이상 입니다. 어려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CopyRight (c) 진진

  • [랜선 집짓기]온실 만들기 2.4m X 3.6m _ #02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 1편에서는 기초를 세우고 그곳에 보까지 얹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보 위에 벽체를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 좌,우 벽체 세우기 우선 4x4 방부목 보 위에 Bottom Plate(밑깔도리)를 붙여 줍니다. Bottom Plate 는 2x4 구조목을 사용 합니다. 벽체 스터드는 24인치 (610mm) 간격으로 세워 나갑니다. 바닥에서 구조체를 만든 후 나중에 세우는 방법이 훨씬 쉬우니 참고하세요. 임시로 두 벽체를 고정하기 위해 버팀목을 중간중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 2. 앞 벽체 만들기 앞벽에는 출입문을 장착할 예정이므로 그 모양이 약간은 복잡합니다. 부재의 위치에 따라 명칭은 전부 다르지만 벽체는 2x4 구조재를 사용합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출입문 위에 노란색 부분을 헤더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2x6 구조재 두 개를 붙여서 만든 후 세로로 문의 위쪽에 설치해 주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지붕으로부터 내려오는 하중을 양옆의 벽 스터드로 분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의 자재를 작은 걸 쓰거나, 혹은 가로로 눕혀서 만들게 되면 지붕하중을 효과적으로 견디지 못하고 의해 점점 내려 앉아 출입문의 움직임을 간섭 하게 됩니다. 노란색 부분의 첫 번째 헤더의 양 귀퉁이가 접힌 것은 이 부분으로 지붕의 서까래 부재가 지나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3. 뒷 벽체 만들기 뒷벽 역시 앞벽과 거의 동일합니다. 출입문 대신 창문이 들어가는 것만 틀립니다. 헤더 아래에 창문이 들어갈 계획입니다. ​ 3. 벽체 블로킹 만들기 블로킹은 벽 스터드 사이사이를 서로이어줘 구조체를 보강해 주는 역할을 하는 자재입니다. 위에 보이는 그림 중 오렌지 색의 벽 중간을 지나가는 자재가 바로 블로킹입니다. 블로킹은 2x4 구조재로 벽 높이의 중간 정도에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또한 이 블로킹은 온실의 외피를 쒸울 때 그것이 비닐이든, 폴리카보네이트든 중간에 못 받이 역할을 하여 외피를 좀 더 견고하게 온실 구조체에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 4. 선반 만들기 지붕 구조 작업을 해주기 전에 선반 작업을 먼저 해주겠습니다. 이때 선반 작업을 하게 되면 지붕작업을 할 때 발판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작업이 훨씬 수월하게 됩니다. 또한 선반의 상판으로 사용할 긴 부재를 지금 설치한다면 구조체가 좀 더 견고해져 지붕 구조 작업할 때 보다 정밀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한답니다. ​ 위 그림과 같이 전부 2x4 구조재를 이용해 만들게 되고요, 상판은 앞뒤 벽체의 블로킹 위에 설치되어 벽구조체를 잡아주는 역할도 동시에 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아래 그림과 같이 받침대를 만들어 주고 이 받침대들 역시 벽의 블로킹과 스터드에 결속이 되게끔 작업해 줍니다. 자 이렇게 해서 벽체 부분이 전부 완성이 되었습니다. 작업을 하시다 보면 벽체만 세웠을 경우 많이 흔들리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예예요. 하지만, 위 그림과 같이 블로킹과 선반이 서로 교차해 가면서 잡아 주게 되면 벽체가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흔들림이 덜하고, 다음에 이어질 서까래 작업 할때 훨씬 수월하고 정밀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답니다. ​ * 참고로 모든 부재의 연결은 16d라는 규격의 못을 사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계속 ​ CopyRight (C) 진진

  • [랜선 집짓기]온실 만들기 2.4m X 3.6m _ #01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오늘은 온실을 가져와 봤습니다. 건축주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집 마당에 솥을 걸 수 있는 아궁이와 더불어 가장 DIY로 만들고 싶어 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비닐하우스도 좋지만, 그보다 더 수명이 긴 이런 온실 형태로 지어도 그 쓰임새가 더 다양할 듯 싶습니다. ​ 제 생각에는 집을 지을 계획이 있으시다면 우선 온실의 골조를 먼저 연습 삼아지어 보시면 실제로 내 집을 짓는데 좋은 "연습"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 왔습니다. 외피만 합판으로 나중에 뜯을 수 있도록 스크류로 부착해서 임시 숙소, 혹은 장비 창고로 사용하고 집을 완성 후에 외피만 폴리카보네이트나 비닐로 바꾸면 온실로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정도는 간단하니까 DIY를 직접 도전해 보지만,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DIY 작업을 하게 되면 이래저래 나중에 짐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꼭 구조 공부를 먼저 하신 후에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그래서 "구조"에 신경을 쓰면서 한번 디자인해 봤습니다. ​ 폴리카보네이트 투명이 적용된 모습 주요 자재는 아래와 같습니다. 뼈대 : 구조목 2x4, 2x6 / 방부목 2x2, 2x4, 4x4 기초 : 콘크리트, 종이 거푸집 외피 : 폴리카보네이트 6T 출입문, 창문: 구조목 직접 제작 환기: 400mnm x 400mm 루바 ​ 크기는 구조목 규격인 8피트 12피트를 기본으로 했습니다. 모든 자재가 북미식 규격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만 자재재 로스율도 줄일 수 있고, 제작 시간도 많이 줄일 수 있답니다. ​ 기초 기초의 경우 동결선 아래까지 구덩이를 파고, 종이 거푸집을 묻은 후 레벨기로 정확하게 레벨을 맞춰 잘라준 후에 시멘트와 자갈 모래를 직접 손으로 비벼 넣습니다. 대충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체적이 많지 않으니 (0.087m3, 300mm, 내경 250mm 거푸집 기준) 이 정도면 시멘트 1 : 모래 2: 자갈 4로 계산한다면 대략 시멘트 1포대 모래 65kg 자갈 130kg 정도 필요하답니다. ​ * 시중에 보면 기초석이라고 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 땅 위에 그냥 올려 놓는것은 건축에서는 기초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존재하니, 데크는 물론, 이런 온실을 만들 때에도 꼭 동결선을 확보하셔서 기초를 제대로 하셔야 침하로 인한 하자를 막을 수 있답니다. ​ 2. 보 만들기 위 그림과 같이 보는 4x4 방부목을 이용합니다. 보통 모든 목재는 땅으로부터 최소 240mm 정도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방부목을 사용하더라도 땅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되도록 이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기초 기둥을 좀 더 길게 하고 높이를 여유 있게 확보한 후에, CMU (Concrete Masonly Unit) 우리나라 현장용어로 하면 "부르끄" 라고 불리는 조적벽돌 사용 하셔서 기초 간의 틈새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기초와 보는 웻지 앙카 등으로 고정하시면 됩니다. 이때 앙카는 지름 대비 콘크리트에 박혀야 되는 최소 길이가 있으니 규격을 잘 보시고 고르셔야 합니다. ​ 계속 ​ CopyRight (c) 진진

  •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6 천정, Drywall

    안녕하세요. 진진 입니다. ​ 이 모델에서 천정과 벽의 내장 마감은 12.7mm 두께의 석고 보드와, 일반 페인트 마감입니다. 그리고 바닥은 가장 보편적인 강화 마루를 깔도록 하겠습니다. ​ 바닥의 경우,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지만 벽 마감의 경우 목조주택에서는 저의 방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석고보드 목조주택의 내장용 석고 보드는 1/2 inch 4inchx8inch를 사용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 많은 우리나라의 인테리어 현장의 경우 9.5T 900mm X 1800mm 2번 엇갈리게 시공을 합니다. 이 방식을 목조주택에 쓰는 건 전 반대합니다. ​ 최종 내장 마감재로 석고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화재 확산 방지" ​ 사이즈는 일일이 잘라서 사용하실 거 아니시라면, 4x8인치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스터드에 박힌 furring (쫄대)를 따라 정확하게 시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시공을 하실 적에는 반드시 전용 스크류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직도 타카를 이용해 석고 보드 위에 석고를 치는 2p 방식이 목조주택에서 행해지고 있다면, 석고보드의 최대 목적인 화재 확산 방지를 포기한 체 그저 네모 반듯한 공간을 만드는 용도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 ​ 타카 시공의 문제점 만약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본다면, 그 얇은 타카, 결국은 철사죠.. 가 불을 얼마나 견딜까요. 결국은 타카로 결속된 석고보드는 사람이 피난하기도 전에 무너져 내려, 피난길을 막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몇 년 사용하고 철거 후 다시 인테리어를 하는 상업용 공간과는 다르게 목조주택은 몇십 년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은 그들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자가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목조주택에도 그와 같은 방식을 고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석고보드를 일반 못이나 타카로 설치했을 경우, 목조주택의 미세한 움직임에 결국 pop up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가 데크를 결속할 때에도, 못 대신 스크류를 추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 Screw 시공 1/2 인치 Drywall panel(석고보드)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1-1/4 or 1-3/8 인치 스크류를 사용합니다. (32mm ~ 35mm) ​ Screw 를 박을 때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자동 드라이버 보다는 Screw Magazine라는 툴을 많이 사용합니다. 동영상 등을 찾아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이 매거진은 박히는 깊이를 조절할 수가 있어서 정확한 시공을 도와주기 도 합니다. ​ -석고보드를 설치할 때, 스크류의 정확한 깊이는 꽤 중요한 요소입니다. 천정 ​ 천정의 높이 ​ 이 모델의 1층 천정 마감의 높이는 2가지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붉은색 부분의 천정 마감은 기존 2층 조이스트 보다 내려와 있습니다. 높이는 약 2400입니다. 제가 약으로 표현한 것은 여러분의 취향에 따라 높이를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층 마감부터 2층 조이스트 까지의 높이는 2776mm이고, Steel Beam까지의 높이는 2456mm입니다. 즉 천정을 바로 H beam 아래선을 기준으로 한다면 2400 은 확보가 되는 것이죠. ​ 천정을 내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방 후드의 배기구를 위한 통로 2층 욕실 및 세탁실의 배관을 위한 통로 위 사진을 보시면, 붉은색은 세탁실 (전 침실이 있는 2층에 세탁실을 놓았습니다. ) 푸른색은 욕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1층 건물의 뒷부분은 창고와 1층 화장실 이지요. 그래서 저 두 곳의 배수관은 2층 조이스트를 지나, 아래로 빠지게 설계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저기 파란색 제일 길어 보이는 파이프는 세탁기를 위한 파이프입니다. 세탁기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물을 배수하기 때문에 자칫 바닥에 세탁기 파이프를 연결하게 되면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물이 역류해 바닥에 흐르는 수가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 그림과 같은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 곳은 거의 다 비슷하니까요. 저 방식으로 하게 되면 2층 바닥에 물이 넘쳐흐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정녕 불안하신 분은 바닥에 화장실처럼 바닥 배수구를 만드셔도 되지만, 제 계획은 세탁실 화장실 모두 바닥 배수구는 없습니다. 제가 10여 년이 넘게 캐나다에 살면서 단 한 번도 그런 이유로 물이 넘치거나 불편했던 점이 없거든요. 그보다는 건식 화장실로 인한 잇점이 훨씬 많다는 생각입니다. ​ 참고로 제가 이곳에 처음 와서 1,2년 동안은 건식 화장실 나빠요. 우리나라 화장실 좋아요..라며 이들의 건식 화장실을 볼 때마다 욕했지만... 지금은 마음이 많이 바뀌었네요. 무엇보다도, 기관지가 약한 저에게 건식 화장실의 뽀송뽀송함은 많은 장점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배수관의 위치는 욕실의 레이아웃에 의해 변형될 수 있지만, 메인관이 지나가는 통로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조이스트아래로 내려온 후, 다 같이 모여 화장실과, 다용도실 사이의 벽을 타고 내려간다.. 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 ​ 천정의 단열 천정의 단열은 단열보다는 소음방지를 위한 목적이 더 큽니다. 하지만, 이 모델은 명절이나 기념일을 제외하고는 단둘이 살 집이므로, 소음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에 모든 천정의 단열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만일 소음의 목적으로 단열재를 넣고 싶으시다면, 일반 글라스울보다는 락 울음 추천해 드립니다. ​ 페티작업 & 페인트 석고 보드위에 벽과 천정의 최종 마감은 페인트 입니다. ​ 페인트 작업의 70%는 Coat 라고 하는 일명 빠데 작업 입니다. 물에 갠 작은 알갱이 (Compound)를 설치된 석고보드에 발라 면을 잡아주는 작업 입니다. 하지만, 이 작업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한번 작업하고, 갈아내고, 또한번 작업 하고 갈아내고... 이렇게 적어도 세번을 해야 만이 울퉁불퉁 하지 않고 깨끗한 면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 이에 비해 페인트칠은... 너무 재미 있는 작업이죠.. ​ 실제로 힘을 줘서 Coat 작업을 하게 되면.. 안해본 분들은 몇일동안 몸살 나실 거에요.. 그뿐 아니라, 일일이 갈아내는 작업은 기계의 힘을 빌리셔야 합니다. 천정 까지 하려면 꽤 넓은 면적을 해야 하므로 아래 그림과 같은 Drywall Sander 를 사용하시는게 결국은 돈 절약 하는 길입니다. 실크벽지는 안돼요 실크벽지는 실크가 아니라 플라스틱 입니다. 플라스틱은 Vapor Retarder 역할을 하죠. 어라 그럼, 비싼 돈주고 증기 지연막도 설치하는데 1석 2조 아닌가요?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으시지만, 제가 저저번 시간에 언급한 증기 지연막은 "가변형 투습 방습지" 라고 가변형 이란 말을 구지 붙여가며 판매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후의 특성상, 여름에 습기는 밖에서 실내로, 겨울에는 정반대의 흐름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굳이 비싼"가변형" 을 쓰게 됩니다. ​ 만약 실크 벽지를 실내에 붙였다면, 겨울에는 괜찮겠지만, 여름에 외부에서 벽을 통과한 습기는 실크벽지에 막혀 실내로 빠져나가 마르지 못하고, 벽체에 쌓이게 되고 쌓은 습기는 곰팡이등의 원인이 되어 실내공기질 저하를 가져와 결국은 우리 몸에 해가 되고, 구조체를 썩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저는 목조주택에는 실크벽지를 사용함면 안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 페인트가 보수하기도 편하고, 색상 바꾸기도 쉽고, 요즘은 여러 제품들이 나와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참고로 저는 백색으로 벽과 천정을 전부 통일하는게 수없이 많은 건축물의 실내를 실행해 보고 얻은 최종 결론입니다. 결국은 Simple is the best 더라구요. 계속, CopyRight ©진진

  •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5 목조주택 단열 자재비 정리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지난 시간에 목조주택의 단열 중단열과 내단열에 대한 기본 개념 등을 설명드렸습니다. 단열은 스킬도, 자재의 성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시공자의 디테일과 정성입니다. 그리고, 단열과, 기밀을 떨어뜨려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단열과, 기밀은 항상 같이 생각해야 하는 개념입니다. 왜냐하면, 열의 세 가지 이동, 즉, 대류, 전도, 복사 중에서, 주택의 경우 공기와 같이 움직이는 대류가 대부분의 열이 이동하는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는 꼭 염두에 두시고, 시간을 아주 넉넉하게 잡고, 천천히 꼼꼼하게 단열 공사를 하신다면, 냉 난방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모델에 쓰인 단열재의 종류와 그 면적, 최종적으로는 단열재 자재비가 얼마나 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외단열 외단열에서는 RocK Wool 75T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락울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기에 강하다. 밀도가 높아 단단하다. 차음성이 뛰어나다. 만약 여러분이 외단열로, 스티로폼 계열을 선택한다면, 벽체로부터 나오는 습기의 이동을 막아 버림으로 인해서 레인 스크린을 어렵게 설치한 의미가 무색해집니다. 결국 스티로폼을 뚫고 빠져나오지 못한 (정확하게는 엄청나게 느리게 빠져나오는 거죠) 습기는 목재와 단열의 성능을 악화 시키는 주범이 되어 큰 하자의 원이니 될 수가 있습니다. 락울은 밀도가 단단합니다. 그래서 시공 편의성도 좋고, 외단열을 설치 후 레인 스크린 + 외장재 설치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자재입니다. 물론 차음성을 현존하는 단열재 중에 제일 좋으므로, 소리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총 자재비 외단열 시공면적은 총 230.4m2이고요. 자재비 총액은 3,590,674원입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로스율, 시공비, 운반비 등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자재비입니다. 중단열 중단열 자재는 글라스울 입니다. 견적을 내기 위해서는 ISOVA Energy Saver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중단열은 스터드 사이에 들어가게 되므로 벽체의 경우 2x6에 맞는 140T 제품이 사용됐고요. 지붕의 경우 2x8에 맞는 180T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중단열의 경우 크래프트지가 붙어 있는 제품은 되도록이면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벽체의 단열층 중간에 Vapor Retarder(증기 지연제) 역할을 하는 레이어가 있다면 이 역시 물기를 흘려보내지 않고 단열 중간에 적체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단열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 개념입니다. 총 단열 면적은 164.2m2입니다. 총 자재비는 2,372,665원입니다. 내단열 내단열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형으로 들어오는 열교를 선형으로 최소화시켜 준다. 전기등의 배선이 지나가는 역할을 함으로써 외단열과, 중단열의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2와 같은 역할로, 구조재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내단열의 경우 50mm 락울을 사용했으며, 최종 내벽 마감 즉 석고보드를 고정시킬 수 있는 각재(39mmx51mm)와 동시 시공한다. 총 시공 면적은 193.7m2입니다. 그에 따른 자재비는 2,481,616원입니다. 열반사 단열재 저희 모델에서 열반사 단열재는 웜루프를 만들면서 사용되었습니다. 웜루프를 만들면서, 2x2 자재를 이용해 Air Gap을 만들었고, 그 아래에 열반사 단열재를 설치했습니다. 열반사 단열재의 최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사된 복사열을 배출시킬 수 있는 흐르는 공기층이 있어야 합니다. 간혹, 공간이 없는 벽이나, 바닥에 열반사 단열재를 설치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그저 그 열반사단열재의 두께만큼의 단열 성능을 기대할 뿐 열반사, 즉 복사열 반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돈 낭비"입니다. 이때 열반사 단열재는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수증기를 통과시킬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제 모델에서는 Skytech 5T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총 시공 면적은 90m2입니다. 자재비는 811,530입니다. 1층 바닥 단열재 1층 바닥 단열재는 1층 flooring의 조이스트 사이에 시공됩니다. 모델에서는 140T 글라스울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Joist를 이루고 있는 구조재의 사이즈가 2x10으로 두께가 220짜리 글라스울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총 시공 면적은, 55.1m2이고요, 자재비는 561,782원입니다. 썬룸 썬룸의 Flooring 아래에도 역시 단열재가 시공이 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썬룸의 목적인 겨울철 난방을 위해, 태양열을 저장하기 위한 축열재로서 현무암을 선택했고, 이 축열재의 열을 아래로 빼앗기지 않을 목적으로 단열재가 시공이 되었습니다. 총 시공 면적은, 10.5m2이며, 자재비는 106,956원입니다. 하지만, 이 공사의 경우 단열 공사 중 가장 나중에 시공되는 관계로, 그동안 다른 단열공사로 남은 자투리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당량의 자투리가 나오게 되므로 잘 모아 두었다가, 이곳에 전부 집어넣고, Flooring 을 한다면 폐기물도 줄이고, 시공 자재비도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방통 방통에서의 단열재는 단단한 재질의 XPS를 사용했습니다. 바닥의 경우 두께 50mm 제품을 외부를 두르는데 사용된 자재는 30mm 두께의 자재입니다. 50mm XPS의 시공 면적은, 51.2m2이며 자재비는 202,403원입니다. 30mm XPS의 시공 면적은, 4.6m2이며 자재비는 27,313원입니다. 단열재 총합 위의 모든 단열재의 가격을 합해 보면, 10,154,639원이 되겠습니다. 감히 제가 장담하는데, 제가 의도하는 대로 여러분이 꼼꼼하게 단열재와, 기밀을 위한 작업을 마치셨다면... 겨울철 난방비 걱정은 안 하시면서 사시게 될 거예요. 계속 CopyRight ©진진

  •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4 중단열, 내단열

    안녕하세요. 진진 입니다. 방통 작업이 끝났고, 내단열 작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델의 경우, 외단열, 중단열, 내단열이 모두 적용된 집입니다. ​ 중단열의 경우 두께 140mm의 글라스울을, 내단열의 경우 50mm 두께의 미네랄 울을 사용했습니다. ​ *단열 작업은 자재비보다는 노동력이 훨씬 많이 들어가는 공정입니다. 자재의 성능보다는 얼마나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작업하느냐에 따라 단열 퀄리티가 달라지는 공정입니다. 중단열 과 열교 현상 가장 일반적인 단열 방법입니다. 보통, 목조주택에서는 이 중단열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단열과 내단열을 추가하기보다는 구조재를 2x8이나, 심지어 2x10 또 어떤 경우는 Double Stud 구조로 벽을 아예 두 개를 세우는 공법도 있습니다. ​ 하지만, 목조주택에서의 이 중단열은 스터드가 열교 역할을 함으로써, 비용 대비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위 그림은 메인 출입구 부분입니다. 출입문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규정에 의한 스터드이므로 임의대로 생략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출입문 옆에 많은 스터드가 설치되어 있고, 이는 곳 중단열이 적용이 안되어 열교 역할을 하게 됩니다. ​ - 목조 주택은 나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단열이 좋다고 광고하는 목조주택 회사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런 목조에 의한 열교를 최소화시키는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법을 연구하고, 또 그에 따른 건축 코드를 업그레이드하는데 말이죠.... - ​ 역시나 열교에 취약한 부분을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큰 창을 달기 위한 오프닝을 만들 때, 위의 하중을 견디기 위한 Header 역시 열교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위의 적외선 촬영 이미지는 열교 현상을 잘 나타내는 이미지입니다. 스터드가 어디 있는지 명확하게 보이시죠. ​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외단열과, 내단열을 적용했습니다. ​ * 중단열과 내단열을 시공을 하신다고 하면,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중단열을 위한 단열재를 선택하실 때, 크래프트 종이가 붙어 있는 제품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크래프트 종이는 단열재를 고정하는 역할도 하지만, 증기 지연제 Vapor Retarder 역할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단열과 내단열 사이에 습기가 적체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습기가 벽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완벽하게 막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무리 기밀을 잘한다고 한들, 물체를 타고 드나드는 공기, 그리고 그 공기가 머금고 있는 습기를 완벽하게 막는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들어온 습기를 잘나가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간에 증기 지연 막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의견은 아직도 논란이 많은 게 사실이니, 어떤 게 정답이다는 아직 없는듯합니다. 본인의 선택에 따르시길 바랍니다. 내벽의 중단열 사실 내벽의 중단열은 하지 않습니다. 보통 견적을 낼 때도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단열재를 넣지 않는 것으로 견적을 많이 냅니다. 하지만, 우리 집이니까, 전 넣겠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물소리에 민감하니까 안 넣을 때보다 넣었을 때 훨씬 더 방음이 잘됩니다. 어쨌든 면적이 크지 않고, 자재비도 크지 않으니, 조금 노력해 더 좋은 집을 지어야겠지요. 내단열 외단열은 이미 설치가 되었고요. 중단열 위에 내단열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내단열은 미네랄 울 50T 짜리를 선택했고요. 이 단열재를 고정하기 위해, 39mm x 51mm 건축용 각재를 이용하겠습니다. 내단열은 크게 다음과 같이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열교 현상 최소화 전선 및 그 부속품들을 위한 공간 이중 1번은 여러분들이 충분히 이해되실 것이고요. 2번의 경우, 저는 외벽의 메인 구조체 여기서는 2x6 스터드들이 되겠네요. 이 스터드 들을 훼손하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원래 스터드나, 수평 구조물인 장선 등을 뚫을 때는 그 원칙이 다 있지만, 정말로 그 원칙을 지키는 현장보다는 말도 안 되게 구조체를 훼손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 왔기 때문입니다. 전기나, 설비의 경우, 그분들은 건물의 구조보다는 그분들의 편의성을 먼저 생각하는 현장 작업자분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많은 게 사실입니다. 딱 봐도 이렇게 복잡해 보이는 규정을 그분들이 알아서 지켜주리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현장에서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북미는 인스펙터가 와서, 직접 쟤고 사진 찍고, 규정에 위반되면, 싸인 안 해주면, 무조건 철거 후 다시 인스펙션 통과될 때까지 현장 스톱입니다. 인스펙터는 공기가 늦어지거나 말거나, 돈이 들거나 말거나, It's not my job. 한마디 하고 웃으면서 현장을 뜨죠. 여하튼, 이러한 목적으로 저는 메인 구조체를 보호(?) 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내단열 50mm를 선택했습니다. 내단열과 전기 공사 일단 가정용 전선 배관을 위한 CD 관의 외경은 35mm가 넘지 않으므로 50mm 안에 충분히 들어가서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또한, Receptacle Box (콘센트 박스) 또한 깊이가 53mm이지만, 최종 마감인 석고보드가 12.7mm 한 장을 쓸 예정이므로, 그 두께까지 감안한다면, 10mm 정도 깊이가 여유가 있습니다. 위에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되시죠. 전기 콘센트 박스가 설치될 곳에 콘센트 박스를 고정할 각재를 하나 대고, 그곳에 콘센트 박스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스위치 박스 마찬가지로 이런 형식으로 준비해 놓으신다면, 전기 공사하시는 분이 오셔서 전선만 연결하시면 되겠죠. *** 우리나라 가정집 전기 공사 현실 *** 전기공사 도면은 현장에서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전기 공사하는 분의 경험과, 의견에 따라 전선이 배선이 된다. 전기 공사하시는 분들도 도면은 그냥 허가를 받기 위한 것인 줄 알고, 자신의 경험을 믿는다. 그래서 대부분.. 현장에서 건축주와 협의하에 콘센트 스위치 등의 위치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 건축주는 아무것도 모르므로, 그냥 네네네.. 하면서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믿음으로 얼떨결에 콘센트 위치 등을 정한다. 전기 공사하시는 분은 건축주가 바로 현장에서 승낙했으므로, 아무 거리낌 없이.. 일을 뚝딱뚝딱한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선택된 콘센트 등의 위치는 나중에 살면서 만족하는 경우보다는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 물론, 현장이 다 이런 것은 아니겠지만, 혹시나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벽체만이라도, 내단열 공사를 하면서 전기 콘센트와 스위치 위치 정도는 고민을 해보면서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시면서 천천히 정하시고, 정해졌다면 그곳에 직접 콘센트 박스를 설치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전기 공사하는 분도 일이 명확해지므로 속도를 낼 수가 있고요, 건축주도 자신이 원하고 충분히 고민한 위치이기 때문에 후회하는 일도 가능성이 낮이 지겠죠.. 콘센트의 박스는 기본적으로 바닥에서부터 높이 16인치 (406mm )에 설치되며, 12피트 (3657mm) 간격으로 설치하며 창이나, 문으로부터는 최소 6피트 내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북미 전기 설치법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증기 지연제 Vapor Retarder를 사용하시고 싶은 경우 가변형 기밀 방습지를 사용하시고 싶으시다면, 공정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우선, 완벽한 시공을 위해서는 벽을 먼저 세우고, 방통을 쳐야 순서가 맞습니다. 방통을 쳤다면, 벽체의 그 아랫부분, 방통 50mm + 바닥 단열재 50mm 부분에는 방습지가 들어가지 않겠죠.. 그래서 바닥 단열재를 설치하기 전에 미리 일정 부분의 방습지를 바닥과 기밀 테이프로 연결해 위로 뽑아 줍니다. 위 그림처럼, 방통이 설치될 때까지 임시로 고정한 후에. 내단열까지 완공 시킨 후 저 끊어진 부분부터 기밀 테이프로 연결해 설치해 나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의 그림의 붉은색 부분이 기밀 방습지의 단면이 되겠네요. 보시는 것처럼 단열재에 의해 꺾어지니 방통 작업할 때 충분한 여유를 두어 텐션으로 인해 찢어지는 것만 방지하면 설치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내단열은 이 방식으로 외부와 만나는 모든 벽체 및 지붕을 똑같은 방법으로 해줘야 합니다. 특별한 기술보다는 인내심과, 꼼꼼함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그러니, 건축주가 그 어떤 빌더보다 더욱 잘 할 수 있는 분야 중에 하나죠.. 바로 내 집이니까... 계속 벽체 구성에 관한 관련글 보러가기 CopyRight ©진진

  •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3 방통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 오늘 다뤄볼 내용은 방통입니다. 사실 방통 작업은 제 전문 영역이 아니라서 일반적인 사항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링크에 가보시면 방통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으니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 방통 모범 사례 ​ 하지만, 방통하기 전과 후 작업을 얼마나 정성 들여 하느냐에 따라 그 품질이 좌우된답니다. ​ 방통은 1층만 할 예정입니다. 2층은 난방 없이 아래에서 올라오는 열로만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전기 판넬등 보조 난방을 이용해도 충분할 듯싶습니다. 바닥 단열 작업 구조제 밖으로 단열 작업은 이미 되어 있습니다. 기억이 안 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링크확인하기 이번에 단열 작업은 Flooring 위에 해주게 됩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XPS 50T입니다. 만약에 두께를 좀 더 확보하실 수 있으시다면, 두 개의 단열재를 이음매가 안 보이도록 교차 시공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천정고를 확보하기 위해 실내에서는 50mm 단열재, 그리고 50mm 방통, 마지막으로 7mm 마루 마감재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모든 외벽과, 벽체가 만나는 부분에 XPS 30T 짜리로 경계선을 만들어 세워 줍니다. 이 작업은 다음 두 가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외벽체와, 방통의 열교를 끊어주는 역할 방통 작업 시 방통의 높이를 알려주는 역할 위 그림을 보시면, 두께 50mm XPS 단열재와 외벽의 가장자리를 두께 30mm XPS로 막아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면, 방통 자체가 단열재로 6면 중 5면이 쌓여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면, 즉 상단부로는 열 손실 거의 없이 엑셀 파이프로부터 나오는 열기를 방안으로 방출하게 됩니다. ​ 아일랜드 싱크대 싱크대와, 싱크대 전기배선 등도 미리 계산해 넣습니다. 위 그림은 부엌 아일랜드 싱크와, 계단실 쪽 싱크대 부분에 방통 및 난방 배관이 들어가지 않게 미리 자리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아일랜드 싱크의 배수 와, 식기세척기 배관은 바로 건물 밑으로 내보낼 생각입니다. 실링 작업 바닥에 XPS 단열재를 깔았다면, 실링 테이프로 모든 이음 부분을 막아 줍니다. 특히나, 바닥의 50mm 와 외벽의 30mm 단열재가 만나는 "ㄴ"자 부분에 신경을 써 주세요. ​ 그리고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6mil (0.15mm) 비닐을 깔아 주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xps 방통이 마르기까지 빠른 시간 안에 물을 흡수하는 것은 아니지만, xps의 특성상 한번 머금은 물이 빠져나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자재비도 얼마 안 들고, 그냥 비닐 깔아 주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최대한 울지 않도록 타카 핀을 이용해 듬성 등성 고정해 주시고요, 타카핀 자리는 다시 실링 테이프로 마무리해 주세요. ​ ​ 참 실링 테이프 많이 사용하죠? 집을 지으실 때, 폼 스프레이와 실링 테이프는 아낌없이 사용한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무언가 공간이 생겼을 때는 폼 스프레이, 두 물체의 사이와 사이는 실링 테이프를 아낌없이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실링 테이프를 붙이시고 나서는 전용 롤러를 사용해 박박 문대 주셔야 합니다. 양생 몰탈을 부을 때보다 이후 작업이 짜증 나고 힘든 작업이기도 합니다. ​ 몰탈이 거의 굳어져 사람이 올라가도 푹푹 빠지지 않을 때 계속해서 소위 말하는 쇠손으로 문대 주어야 크랙과 기포로 인한 뽀글이가 적게 발생합니다. ​ 이 과정을 Floating이라고 하는데 주로 쇠손을 이용하지만, 한 번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번 해줘야만 합니다. 그래서 Power Trowel 기계를 이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콘크리트 휘니샤 라고 현장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이런 기계를 렌탈해 사용하신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얹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보통 콘크리트가 굳어 강도를 갖기 위해서는 보통 28일 정도가 걸립니다. 시간을 두고 충분히 양생을 한 후에 후속 작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 표를 보시면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강도의 50% 정도 28일 후에는 강도의 90%정도가 나오며 90일 이후가 지나게 되면 원래 강도가 지속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 또한 크랙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몰탈내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단열재 위에 비닐을 깔아 수분이 단열재로 흡수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몰탈의 아래부분 뿐 아니라, 작업을 마친후 몰탈의 표면 역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보통 이런 공정은 현장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은 즉 "공기"는 돈이거든요. ​ 우리는 우리집을 스스로 짓는 거니.. 방통을 하고 난 후에는 휴가라 생각하시고, 최소 일주일 정도는 푹 쉬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방통 부자재 요즘은 참 많은 자재들이 나와 있더라고요.. 하지만, 전 그냥 # 형태의 200mm x 200mm 철망을 이용해 엑셀관을 잡아주고 보강 철망을 이용해 크랙을 잡아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엑셀관이 바닥에 깐 철망에 딱 붙어서 몰탈을 부을 때 떠오르지 않도록 엑셀관을 잡아주는 클립 등으로 단단히 고정해 주셔야 합니다. 계속, CopyRight ©진진

  •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2 데크(3) & 외부 마감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 계속해서 데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데크를 양옆 앞에다 놓으니, 본 건물 바닥면적이 19평이지만, 공간은 무척 넓게 나온 듯한 느낌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왼쪽에 붙은 썬룸을 창고로 대체해서 사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 시골 생활을 하다 보면, 의외로 잡다한 물건들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창고가 없다 보면, 아무래도 마당에 늘어놓게 되더라고요. 원래 이 집을 계획할 당시에는 Detached Garage 즉, 본 건물과 떨어진 차 두 대가 들어갈 정도의 차고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 실제로 집을 지을때 저의 작전은 차고를 먼저 짓고, 그 차고에서 숙식과, 각종 공구, 잡자재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면서 본 건물을 짓는다 입니다. ​ 만약 처음 집을 짓는 분이시라면, 차고를 지으면서 (목구조는 거의 같습니다. ) 연습도 하고, 현장 숙식도 해결하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본 건물이 다 지어지면, 다시 창고 및 차고로 쓰면 상관없으니까요. ​ -보통 차고에는 단열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계단 건물의 동쪽에 출입문을 두었습니다. 출입문의 지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단의 폭은 1800mm로 여유 있게 두었습니다. 계단 하나의 높이는 150mm로 정했습니다. 계단의 높이는 보통 125mm에서 200mm 사이를 두어야 합니다. 계단폭은 300mm입니다. ​ 얼마 전 뉴스를 보니, 복층 상가의 계단폭이 어른 발 사이즈도 안된다는 어차 구니 없는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담당 관청은 일반 상가의 계단은 정해진 게 없다면서 준공 검사를 내주었고요.. 정말 그 상가를 설계한 설계자나, 그대로 지은 업자나... 그걸 허가를 내준 관청이나..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 여하튼 항상 강조해 드리지만, 계단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납니다. 난간 역시 지난번에 말씀드린 규정대로 적용해 제작해 주었습니다. 출입문을 위한 공간은 출입문 사이즈에 딱 맞게 제작할 경우 상당히 불편합니다. 사람들을 맞이하는 공간일 수도 있고, 날씨에 따라 이것저것 준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폭 1800mm, 길이 3200mm 짜리 데크를 만들어 여유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제가 의도한 것은 실내에서도 저 창 두 개를 통해 멀리서 집을 향해 들어오는 손님이나, 현관에 누가 왔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시골에서 살아봤던 경험으로는 의외로, 실내에서, 밖을 확인해야 할 경우가 무척 많더라고요. 특히나 누군가 우리 마당으로 들어온 낌새가 있는데 그게 그냥 택배인지, 손님인지, 마을 사람인지.. 기타 등등.. ​ 쪽마루 건물 앞의 데크에는 쪽마루를 두어 여러 가지 기능을 하게끔 만들어 봤습니다. 보통 더글러스 7치 각재로 만드는데... 꼭 전통방식 결구를 하실 필요는 없고요, 구하기 쉬운 자재로 그냥 평상 짜듯이 하셔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옥을 설명하자면.. 또 길어질 거 같아서.. 생략합니다. 높이는 약 450mm이므로, 그냥 성인이 걸 터 앉을 수 있는 높이입니다. 너무 높으면 역시나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집안의 바닥재를 다 설치한 후 실측해서 집안의 마루가 수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면, 실내가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 아래 그림은 폭 900mm에 길이 6000mm입니다. 썬룸, 창 썬룸에는 창을 두 개 뚫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양옆 문과 함께 창 2개를 더 뚫어 주어 여름철에는 환기가 신속하게 되어 뜨거운 열기를 빨리 빼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창호 위에 위아래 보면 흰색 구조재 1x2 구조재가 밖으로 설치되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 이 부분이 창을 만들면서, 물이 스며들 염려가 있기 때문에 저 트림재 아래 위로 z-flashing 을 설치해 주어 위에서 폴리카보네이트를 타고 내려오는 물이 안으로 스며 드는 것을 막아 주셔야 합니다. 당연히 창호를 설치해 줄 때처럼, 실링 테이프 처리를 해주는 것은 기본이겠죠. ​ 썬룸에서 제일 어렵고 중요한 공정은.... 플래싱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본 건물과 마찬가지로 Fascia에 Gutter (물홈통)를 설치해 지붕으로부터 내려오는 물을 Down Spout(세로방향 물홈통)를 통해 건물 영역 멀리 흘러 보내야 합니다. 보일러 실 건물 뒤편에 단열이 되는 박스를 만들고 그곳에 보일러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아직 디테일한 모델링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2x4를 이용하고, Zip Board를 이용해 만듭니다. 그리고 스터드 사이에 단열재를 넣어 기본 단열을 해 줍니다. 보일러는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건물 외부에 설치하고, 그 주변을 저런 박스로 덮는 방식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필수라는 거 잊지 마세요. ​ 건물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모든 Pipe 라인과 전기 인입은 이곳을 통할 예정입니다. ​ 부득이하게 이러한 설비로 인해 건물에 구멍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구멍을 이러한 단열 완충지대를 통과하게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구멍으로 인한 열 손실과 하자를 줄이고자 함입니다. 외부공사 총 자재비 한식 쪽마루를 제외한 데크, 계단, 썬룸, 총 자재비는 7,802,146원 입니다. 이렇게 해서 건물의 외관이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디테일을 들어가자면, 한도 끝도 없을 거 같아 이 정도에서 마무리를 지을까 생각입니다. ​ 다음 포스트에서부터는 실내 공간인 바닥의 방통, 내부 벽 마감에 대해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계속, ​ ​ CopyRight © 진진

  •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1 데크(2) & 썬룸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데크 파트2 입니다. ​ 어제 내용 중 다시 한번 강조 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요즘 데크를 DIY 하시는 분이 많으신 관계로, "규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지어지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10년 이상 된 집을 인스펙션 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 데크에서 하자가 발생해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지어지는 일반 콘크리트 집의 경우 스틸 "각관"을 이용해 하지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역시 높이에 따른 난간의 필요 여부, 계단의 높이 및 손잡이, 기초의 유무 등이 매우 중요하니 관련 자료를 공부하신 후 작업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Deck Flooring 어제에 이어 오늘은 데크 바닥을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델에서는 바닥재를 위해 합성 목재를 선택했습니다. 합성목재가 가격은 비싸지만, 관리 측면에서 여러 가지 이점이 있어 선택했습니다. 또한 바닥 면적이 크게 넓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붕과, 외장재에서 아낀 돈을 데크에 투자한다는 느낌으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 시중에는 많은 합성 목재가 존재하니, 여러분들이 직접 보시고 컬러와, 재질, 표면 문양 등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합성목재는 데크의 바닥뿐 아니라, 외장재로 사용해도 예쁜 제품들이 많이 있어요. ​ 견적을 위해서는 145mm x 2400mm 13000원짜리 제품을 그냥 검색해서 첫 페이지에 뜨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제품은 여러분들이 직접 선택해 보시고, 전체 바닥 면적을 알려 드릴 테니 여러분들의 가격을 따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 * 썬룸의 바닥은 이 제품으로 시공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썬룸 편에서 따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합성목재 데크 총면적 41제곱 미터 합성목재로 flooring 할 데크의 총면적은 41m2입니다. 그리고 총 자재비는 1,488,229원입니다. (로스율, 운송비, 등을 제외한 순수한 자재비, 마감이나, 부속자재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 ​ 어떠어떠한 곳에 이 합성목재를 적용했는지 보겠습니다. 건물의 측면 현관 입구입니다. 정확하게는 Door Step이라고 하구요. 아 아래 계단에도 역시 똑같은 재질을 적용했습니다. ​ 그리고 건물의 정면과, 왼쪽 측면입니다. 썬룸 건물의 왼쪽 즉 서쪽면에는 썬룸을 만들 예정입니다. 동쪽에 만들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땅의 지형상 부득이하게 서쪽면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 썬룸의 용도는 여러 가지가, 또 개인적으로 다 다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이 썬룸의 가장 큰 목적은 겨울철 보조 난방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썬룸과 본 건물에 파티오 창을 크게 두어 썬룸의 복사 에너지와 함께, 그 복사열로 데워진 공기를 집안으로 바로 들여보낼 수 있게 만들었구요. 또한 복사열로 들어온 태양열을 축열 할 수 있도록, 바닥은 돌로 만든 타일을 깔 예정입니다. 썬룸의 기밀과 축열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제게 있어 썬룸은 겨울철 보조 난방이기 때문에 단열은 구조상 할 수 없지만, "기밀"작업은 완벽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원칙에 의거 제작할 예정입니다. ​ 바닥은 일반 바닥 판넬 (여기서는 무거운 돌 재질의 마감재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본 건물에 적용한 강성이 조금도 좋은 Advantec와, 기밀 테이프 등을 같이 시공하겠습니다. 서까래 블로킹 (한옥에서는 당골막이 개념)을 가능한 한 딱 맞게 시공 및 기밀 테이프로 마감해 주어야 합니다. 건물의 외벽과 썬룸의 벽이 만나는 지점에 트림재를 이용 외장재와 간섭이 없게 만들어 줘야 합니다. 바닥에는 단열재를 시공하고, 그 위에 검은색 현무암 판석을 깔아 축열 기능을 더할 예정입니다. 4번을 하기 위해 바닥 구조재를 보강하여 늘어나는 하중에 대비해야 합니다. 바닥 구조 보강 썬품의 바닥은 2x6 @400mm로 사실 하중에 대한 대비는 차고도 넘칩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하나만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의 2x6 구조재 2개로 만든 Girder를 추가해 H beam 위에 올려놓고 이 Girder는 상위 썬룸의 Floor 구조물을 받혀주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칫 Ledge Board로 쏠릴 수 있는 하중을 분산시켜 좀 더 안정된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 H beam 과 썬룸의 구조재 간격이 127mm이므로 이 사이즈에 맞게 2x6 부재를 켜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Blocking 설치 위에 Advantech 판넬이 들어와야 하므로 못자리와 보강을 위해 블로킹을 설치해 줍니다. 바닥 단열재 설치 바닥 구조를 보강했다면, 썬룸의 바닥 마감재인 돌로 된 타일에 축열 된 열이 바닥의 열교로 바로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해 주기 위해 썬룸의 바닥에는 단열재를 설치해 줍니다. 설치하는 방법은 본 건물의 바닥에서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해주면 됩니다. 단열재의 크기나 두께는 두꺼울수록 좋겠지만, 아마도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난 후, 혹은 벽 외단열을 하고 난 다음에는 단열재 자투리들이 많이 남아 있을 거예요. 그런 자투리들 전부다 때려 넣으면 됩니다. 이럴 경우 바닥구조 아래에 판넬을 대어 단열재가 들어갈 공간을 박스 형태로 만들어 버리면, 그런 자투리들을 다 던져 넣기 쉬울 거예요. 그리고 그 후에 Advantech 을 덮어 버리면 됩니다. 썬룸 지붕 벽체 재료 엄청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크게 유리 와 폴리카보네이트에서 많이들 고민하시는 거 같습니다. ​ 저는 "혼자 짓는 집" 취지에 맞게 폴리카보네이트(렉산) 완전 투명으로 하겠습니다. 만약 외주를 주신다면, 새시까지 통째로 유리로 시공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싶습니다. 벽 구조체 세우기 벽체는 혼자 짓는 집답게 2x4를 이용해 세웁니다. 이때 스터드의 간격은 벽 재료로 쓸 폴리카보네이트의 규격을 감안해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지성으로 인터넷 쇼핑몰 검색해 4.5T 1220mm x 2440mm 판 하나에 121,000원 제품이 보여서 이 제품을 예로 해보겠습니다. ​ 벽은 우리가 본 건물을 세웠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 세웁니다. 벽에 붙는 폴리카보네이트의 사이즈가 우리가 작업했던 4x8 Zip Board 와 같은 크기이므로 폴리카보네이트가 최대한 로스가 안 나게끔 작업해주면 됩니다. 폴리카보네이트를 붙일 때에도 가장 고민해야 할 점은 기밀과, 함께 방수입니다. 그래서 폴리가보네이트를 설치하고 기밀 테이프로 모든 둘레를 감싸줘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리고, 위 그림의 붉은색 부분은 1x4 구조재로 폴리카보네이트끼리의 접합부 간격을 기밀 테이프를 붙임과 동시에 위에 보호대 역할로 설치해 줍니다. ​ 폴리카보네이트의 위 방향은 전부 처마 안으로 들어가게끔 애초에 디자인하여 폴리카보네이트 상단 접합부에는 빗물이 아예 들어오지 않게 작업을 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벽의 좌우 끝자락이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의 붉은색 부분은 처마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출입문으로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음과 동시에 폴리카보네이트 상단으로 비가 들이치는 것을 원천 봉쇄하기 위함입니다. 지붕 구조 지붕의 폴리카보네이트는 1000mm x 2000mm 규격의 제품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했을 경우 정확하게 6장이 들어가게 됩니다. ​ 지붕의 상단 벽과 만나는 부분은 Zip Board를 이용했습니다. 가장 누수에 취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폴리카보네이트를 벽면에 바로 연결하지 않고, Zip 보드를 이용하여, 기존의 flashing 작업을 원활하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Zip board 가 있는 부분은 아스팔트 슁글 마감입니다. 위 그림은 플래싱이 들어가야 하는 장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Zip board 와 폴리카보네이트의 이음매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해줍니다. 지붕 역시 폴리카보네이트의 이음매는 실링 테이프로 1차 플래싱 작업을 해주고, 그 경계선을 보호해 주기 위해 2차로 벽과 마찬가지로 1x2 구조재를 이용해 덧대어 줍니다. 그러면, 그 구조재의 두께는 Zip board 보다 두꺼워 상단에서 물이 침투할 염려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해 주기 위해 위의 그림과 같이 Zip board의 끝에 하나를 덧대 경사를 약간 올려주어 결과적으로 Zip board 가 1x2 구조재 보다 높게 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역시 플래싱을 Zip board 와 구조재 경계선을 덮을 만큼 충분히 길게 설치해 주고 그 위에 아스팔트 슁글로 최종 마감을 하게 됩니다. ​ 이때 구조재는 미리 오일스텐 작업등을 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부목 자재가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바닥 축열재 선택 바닥 측열재는 돌로 된 자재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시중에는 정말로 다양한 제품들과 그에 따른 시공 방법도 천차만별이니, 원하시는 자재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저는 현무암 판석 30T 짜리를 선택했습니다. 왠지 검은색이라 햇볕도 잘 빨아 드릴 거 같고, 때도 잘 안 탈 거 같기도 해서요. 주요 자재비 현무암 판석 : 10.4m2 344,686원 폴리카보네이트 : 36m2 1,467,356원 합성목재 : 41m2 1,488,229원 ​ *자재비는 항상 로스율 운반비 등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입니다. 가격 정보는 그냥 네이버에서 바로 처음 나오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직접 발품 판다면 좋은 재질에 더 좋은 가격을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계속, CopyRight © 진진

  •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30 데크(1)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이제부터는 데크공사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건축주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데크는 옵션이라는 생각에 처음에 공사비 책정을 안 하거나, 혹은 서비스(?)로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데크 공사를 본 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두고 고민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가장 하자가 많이 나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데크 공사 역시, 본 건물 올리는 것만큼 중요하고, 하중계산, 안전을 위한 펜스, 계단 등등, 가장 많은 규제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데크 기초 기초공사 때 이미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데크 공사를 할 것을 염두에 두고 데크의 기초를 완성한 상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데크 기초를 하나 만드는데 들어가는 자재비, 물량은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콘크리트 작업 세팅은 부피가 조그만 걸 만들든 큰 걸 만들든 똑같으니까요. 미리미리 계획을 잡으셔서 공정관리를 잘해야 큰돈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의 경우 경사지에 있기 때문에 기초 공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독립기초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본 건물에 들어가는 기초의 사이즈와 똑같이 제작을 했었습니다. 지붕의 각도와 길이 데크 지붕의 길이와 각도는 데크의 실용적인 면과 동시에 실내에서의 시야 확보를 동시에 고민하셔야 합니다. 이왕 데크 지붕을 만드는 것... 건축면적도 넓어졌겠다, 지붕은 아주 넓게 해야지...라는 욕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조화를 다시 한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 저의 경우, 위에 말씀대로, 수평 길이는 2110mm로 했고요. 각도는 Pitch (물매)는 3:12 즉, 14도로 정했습니다. 이 수치는 여러 번 3D에서 시뮬레이션 해보고, 제가 타협한 결과입니다. 물론 현실과, 3D에는 오차가 있겠지만, 거실 중앙 부분에서 키 175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 거실 큰 창의 모습입니다. 만약 물매를 더 낮게 하거나, 지붕을 짧게 한다면, 처마가 보이지 않겠지만, 물매와 길이를 조절하면서 제 나름대로 타협한 지점이 이렇습니다. 데크 지붕 서까래 데크의 지붕의 서까래는 2x6로 제작을 하며, 중심 간격은 400mm로 정했습니다. 서까래를 받치고 있는 두 지점의 수평 거리는 2110mm 정도 되기 때문에 [소규모 건축구조기준 목구조, 표 4.1-14 지붕 서까래 경간표]에 의거 정해졌습니다. 참고로 처마길이까지 합하면, 서까래 총 수평거리는 2450mm 정도 됩니다. Bird's Mouth 본 건물의 서까래와는 다르게 데크의 서까래는 서까래를 받치고 있는 Top Plate 여기서는 Beam이 맞겠네요. 지나, 처마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까래와 Beam이 만나는 지점에 아래 그림처럼 Bird's Mouth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서까래 끝을 막아주는 Fascia 경우 2x8 구조재를 사용하여 아래로 내려오게 하여 빗물이 서까래를 타고 안쪽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Deck Post & Beam 데크 기둥은 140mm x 140mm 데크용 기둥 각재를 사용합니다. 이때 방부목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차피 외부에 노출된 나무의 경우 젖는 것보다는 잘 마르는 환경을 보셔야 합니다. 죽은 나무 역시 습기를 많이 머금어 함수율은 날씨에 따라 크게 왔다 갔다 합니다. 이러한 나무가 결국은 썩지 않기 위해서는 잘 마르는 환경이 더 중요합니다. 기둥의 경우 사방팔방 노출되어 있으니 더 잘 젖지만, 반대로 더 잘 마르게 되므로 땅으로부터 일정 높이 (최소 6인치) 위에 있다면, 오일스텐 잘 발라주고, 관리를 잘 해주면 크게 문제는 안 생깁니다. ​ 더 큰 문제는 공기가 통하지 않는 코팅된 재료 예를 들면 아크릴 페인트 등을 칠했을 때입니다. 우리 상식에 방수 목적을 겸해서 이러한 페인트가 낫겠지 하고 생각되지만, 시간이 흘러 페인트에 크랙이 생겼을 경우 이 틈으로 물이 들어간 후, 안에서 "잘" 마르지 않아서 결국은 나무를 썩게 만드는 주된 요인이 되기도 하니.. 나무에 이와 같은 페인트를 칠할 경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 기둥과 콘크리트 기초 연결 기둥을 콘크리트 기초에 연결할 때는 Steel Post Base를 사용합니다. 시중에는 아주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니 그중에서 선택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데크 지붕 높이 가장 높은 곳은 3260mm 가장 낮은 곳은 2640입니다. Beam 설치 썬룸과 정면의 데크의 빔이 확장되는 부분은 아래 그림과 같이 홈을 파서 교차 시킵니다. 한옥 구조에서도 도리(Beam)의 교차점을 저렇게 100mm(한자) 정도 교차를 시켜 구조적 안정성을 높여 준답니다. 어차피 저 모서리 부분에는 지붕을 안 얹을 예정이지만, 모서리 부분에 지붕을 연결하시고 싶은 신 분들은 Hip Roof 형태로 저 교차점과 본 건물의 모서리에 Hip Rafter를 대각선으로 연결한 다음 Jack Rafter를 설치해 지붕을 마감해 주시면 됩니다. Deck Flooring 데크의 바닥 구조재로는 2x8을 사용합니다. ㅗ 구조재 사이의 간격은 위에서 언급한 서까래와 같은 방식으로 [소규모건축구조기준] 에서 경간표를 참조하여 결정합니다. 저의 경우 그 기준보다는 좀 더 촘촘하게 깔아서 400간격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양 사이드에는 더블 조이스트로 보강을 했구요. ​ Joist 들을 마감하는 Rim Joist에는 2x10을 사용해 물이 안쪽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그러고 Double 2x8로 Girder를 만들어 Deck Joist 들을 받혀주는 구조입니다. Deck Rail (난간) 일반적으로 데크를 DIY 할 때 가장 많이 잘못 시공을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조재 등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반드시 다음과 같은 규정을 준수하셔야 합니다. 우선 모든 난간의 구멍 사이사이는 4인치가 넘으면 안 됩니다. (100mm) 그리고 난간의 최대 높이는 36인치 약 900mm 가 되어야 합니다. 그 규정에 맞게 제작된 데크 난간입니다. 세로로 된 막대기 (Baluster)는 2x2 그리고 2x4가 위아래에서 Baluster를 잡고 있는 형상입니다. ​ 이때. 하늘을 보고 있는 모든 자재의 면은 빗각을 쳐주어 물이 흘러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Baluster의 윗면을 30도가량 비스듬히 잘라 시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난간의 제일 위는 2x8 자재를 이용해 넓은 면을 넣어 나중에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역시, 대패로, 바깥쪽으로 비스듬하게 경사를 주어 물이 고이지 않고 밖으로 흘러나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Drip Edge (Channel) 위와 같이 물을 바깥쪽으로 흘러 내기게 경사를 줌과 동시에 물이 부재를 타고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로부재의 밑부분에 홈을 파주어야 합니다. 난간의 넓이 만약 여러분들이 이 난간의 윗부분을 선반으로 이용하시고자 하신다면, 위의 그림처럼 좀 더 넓은 부재를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위 그림은 2x12를 이용한 한 경우입니다. 옆의 2x10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현장에서는 그냥.. 대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자재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구조적으로는 아래 자재들에 의해 튼튼하게 기둥에 연결되어 있을 테니까요. 위 그림에는 안 나타 났지만, 현관 쪽에다 역시 난간을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이는 올라오는 계단을 어느 방향으로 할 것인지 정한 다음에 하면 되겠죠. 계속 ​ CopyRight © 진진

  • [랜선 집짓기] 19평 다락이 있는 뾰족집_#29 외벽마감

    안녕하세요. 진진 입니다. 지난 시간까지, 데크를 시공하기 위한 Ledger Board 설치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이제는 드디어 외벽의 마지막 단계 입니다. ​ 이 모델에서는 시멘트 사이딩을 선택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시멘트 사이딩, 비닐 사이딩이 싸구려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건축 자재중에서 이보다 더 좋은 가성비 제품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 다들 가성비 가성비 하시는데 의외로, 진짜 가성비 좋은 제품을 못알아 보시니,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 제품은 제임스하디 라고 하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 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색상을 직접 색을 칠하시면 됩니다. ​ 여하튼, 제품을 설치하는 방법은 동영상등을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으니 여기서는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총 시공 면적은 116.8제곱미터 이구요. 순수한 재료비 (로스율이 없다는 가정아래)는 76만원 정도 나오네요. 물론, 외벽 마감을 하실때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재료로 마감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 건축주 분들이 많이 하고 있는 오해를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모통, 레인스크린을 만든 후에 시멘트보드위에 Rigid insulation (예, 스티로폼)등을 설치한후, 스타코 마감을 많이 하시는데, 이때, "단열"의 효과는 0% 입니다. ​ 외벽에 공간을 만들어 주지 않고, 열반사 단열재를 시공하시는 경우도 많은데, 열반사 단열재를 시공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열이 반사되어 빠져 나갈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은 복사된 열에너지는 열전도로 인해 다히 건물로 들어오게 됩니다. ​ 두개 이상의 외장재를 시공해줄 경우에는 가로로 길게 경계선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때, 트림이 있건 없건, 반드시 z-flashing 형태로 플래싱을 설치 하셔야 빗물이 벽안으로 침투 하는 것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 사이딩의 끝나는 지점, 즉 두 사이딩이 만나는 지점에도 역시 틈이 생기기 때문에 뒤에 전용 플래싱을 설치한 후 두 사이딩을 이으셔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건물의 Envelope 작업 (지붕, 외벽)은 Flashing 작업을 얼마나 꼼꼼하게 하느냐에 그 승패가 달려 있습니다. 물이 새는 곳은 거의 대부분 사이딩이나, 슁글 등 자재가 아닌, 그 자재와 쟈재의 이음매, 벽과 지붕의 이음매 바로 그런 곳입니다. 이러한, 접합부는 아주 조그맣기 때문에 하자가 금방 박견되기 어렵고, 또한 외장재로 덮혀있고, 내벽에서도 보이지 않으므로, 문제가 상당히 진행된 후에 우리가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시공때부터 이런 부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데크설치에 대해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계속 ​ ​ ​ CopyRight © 진진

bottom of page